모바일이고 첫 글이라 제대로 써질지 모르겠네요ㅜㅜ
아빠어디가를 정말 좋아해서 재방송도 반복해서 보는 20대 여자입니다.
아빠 어디가를 좋아하는 만큼 기사도 매번 챙겨보는데, 몇번 심한 악플과
말도 안되는 글들 보다보니 이제는 방송보면서 좀만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가슴이 조마조마해요. 사람들이 어떤 꼬투리를 잡아서 욕할까.
마치 자기는 관대한 어른이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조언을 해주는 것처럼 상처주는 나쁜 어른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아빠 어디가에 나오는 아이들은 정말정말 다 천사같은 애들이고 각자의
개성과 장단점이 있는건데, 맘에 안드는 행동했다고 이기적이다. 애 망친다. 그런식으로 살지마라 하며 욕해대는지 정말 이해가 안돼요.
그리고 연예기사뿐 아니라 시청자게시판도 가끔 들어가는데
애들 욕빼고도 이런 가관인 글들 많이 올라와요.
이름이 민국인데 왜 성조기가 그려진 옷입냐고 뭐라고하질않나
해외여행간다고 팔자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보면 가관인 사람들 정말 많아요.
보다보면 어쩜 이렇게 속이 뒤틀려있지? 하는 생각들고...
그리고 특정애 대놓고 편애하면서 방송을 그쪽으로 몰고가는 사람들도
좀 별로인거같아요.
특하 민국이 정도 나이면 민국이뿐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인터넷 할텐데
괜히 걱정도 되구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다른 분들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