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게시판에서 주로 활동하고
베오베 눈팅 정도만 일삼는 유저입니다.

제 고민이라기보단
제 동생 진로때문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서울 4년제 휴학하고 고시 공부 중이구요
동생은 올해 고3 수험 생활 중입니다.

나이차가 꽤 나고
제가 머리가 애매하게 좋았기때문에
집에서는 없는 형편에 저한테 많이 밀어주셨고
그 덕에 동생은 그 흔한 학원 한번 안 다니고
혼자 있는 시간이 그리 많음에도 
나이에 비해 철이 일찍 들어 방황 한번 없이 잘 커주었네요.

저는 남자고 동생은 여자인데 
어머니가 목욕탕에서 목욕도우미 일을 하십니다.
그러면서 피부미용 쪽에 관심을 가지셔서 그런지 
동생도 이쪽으로 보내려고 하시네요. 

창원에 사시는데 제가 있는 서울 소재 전문대학 피부미용 학과
관련해서 궁금해하시는데 저 역시 인터넷으로 알아보긴 하지만
행여나 오유분들 중에 전공이신 분 계시면 
여러가지 조언을 좀 구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고민게시판 성격에 어울릴 지 잘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피부미용 관련 전공자계시면
꼭 좀 조언 구하고 싶네요. 

다가오는 일주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