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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너무 힘들 때 글쓰고 오랜만에 오네요.
게시물ID : animal_194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롤트리비아
추천 : 9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27 15:21:02
http://todayhumor.com/?animal_186344
이 전글 링크 입니다.

결국 '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 흔치 안은 병으로 확진하고,
스테로이드제 처방으로 3달 후 완치 되었습니다.

퇴원 할 때 3.5kg 으로 뼈만 앙상허던 녀석이, 
스테로이드제후유증으로 폭식하여 5.5kg까지 
불어서 쿠싱증후군이 의심되
약을 조절 하는 등 난관이 많았지만 결국 
약을 끊었습니다.

독한 약을 오래 복용해서 간수치가 높은 편이라 
사료와 영양제등으로 꾸준히 치료해서 이제는 
간수치도 정상 판정 받았습니다.

다만 나이가 11살 우측 눈에 백내장이 와서 
월요일날 수술하고, 입원 중입니다. 
수술을 할까 말까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컨디션이 너무 좋아 강행했습니다.
단 하루라도 편하게 지내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수술비는 수술전 종합검진 70만원, 
수술 전 검사비 40만원 
수술 및 입원 치료비 까지 330만원

이전 치료비는 토탈 1600만원 정도에 
치료까지 약값혈액검사 비용등 토탈 
하면 2000만원 넘게 들었습니다.

주변에서 미.친놈 소리도 듣고, 
용기있는 결정이라는 소리도듣고 있습니다. 
저 또한 현제 잔고가 0에 가깝지만, 
후회는 하지 안습니다. 

다만 주변에서 애완동물을 키운다고 하면 
제예기를 해주고,심사숙고 하라고, 
조언해주게 되었습니다.

한 생명을 책임진 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능력이 없으면불가능 할 수도 있다는걸 
깨닿게 되었습니다.

애완동물을 분양받으려고 생각 중이신 
다른 분들이, 신중하게고민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김니다.

현제 백내장 입원 이틀간 병원에서 보내준 
영상 남기고 갑니다.
출처 http://todayhumor.com/?animal_18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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