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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비가 오는날 눈 위에 상처가 나서 피를 흘리고 비에 젖어 떨고있는 아기고양이를 버스정류장에서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어미는 없어 보이고 아이가 매우 말라있어 급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기본적인 검사를 받았습니다. 범백 음성 판정을 받았고 눈 위의 상처는 깊지 않아 금방 치료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코숏 고등어태비 4개월이고 수컷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우선 집에와서 밥과 약을 투여했는데 너무 잘먹어서 빨리 회복될것 같습니다만 집에 원래 살고있던 고양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급히 입양,임보처를 찾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최종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눈의 상처가 완치되는 대로 입양을 보낼 예정입니다. 아이가 많이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오는 날 배위에서 잠들 정도로 애교가 많습니다. 지역은 김포,일산,서울,인천 이면 가능하구요 책임비는 3만원만 받겠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댓글이나 0109633오육이육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