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등학생입니다
디스크가 의심되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허리를 처음 다친게
초4때 축구를 하면서 였어요
(슛을 무리하게 하다 다친건지, 미끄러져서 넘어지면서 다친건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때 의자에 앉지도 못했고
걷는것도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여러번 맞고 치료가 됬습니다

중학생이 되서 농구를 시작했는데
한번은 허리가 심하게 아파서 일주일동안 체육을 못했죠
아마 제 기억으로는 서전트 높이를 높일려고
제자리높이뛰기를 반복하고 뒤꿈치 들고 걷고 계단에서 뒤꿈치 올리기 내리기리를 했어요

그리고 중2때는
농구를 하다 점프후 착지를 잘못해서 그런지
허리를 또 다쳤어요
오른발로만 착지하다 다친거라
오른쪽에만 통증이 있었어요
그때도 한의원에 가서 치료했고

그후로 운동을 무리하게 할때만 아팠고
중3이 된후로는 운동을 체육시간이랑 체육대회때만 했고
아디다스 길거리 농구대회도 나갔어요
근데 2학기부터는 하교할때 항상 다리에 알 베긴듯한 느낌이 나고 저리기도 했어요

평소에 자세도 안좋고
방학(12월 28일) 하고 나서부터는
의자에 앉아있으면 오른쪽 다리가 저리고
서있어도 저려요

처음에는 다리 근육이 많이 발달되서 (알도 있고 무지하게 굵어요)
그럴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오늘 다리를 주무르다 보니
먼가 튀어나와있는거에요...
두께나 크기는 혈관 같은데
푸른색은 아니고
그 옆에 혈관이 있는데
보이기만 하지 튀어나오진 않았어요

그 부분을 누르거나 주무르면 아파서
인터넷에서 조사를 했더니
요추돌출이랑 디스크에 관한 자료들이 나오던데

두렵네요...
이거 병원을 가봐야할거 같은데
부모님은 그정도로 병원 가면 의사한테 야단 맞는다고
참고 기달리면 된다는데

후아...저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