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웹/패키지 디자이너로 일하고있는 26살 남자입니다.
직장일을하면서도 외부에서 일이 들어오면 해주고 용돈 벌이정도 하면서 일을하고있었는데
어떤 군인신분의 포스터 의뢰를 맏아서 작업을 해줬습니다.
그분은 너무 맘에 든다고 만족하셨고 휴가 나가서 입금해드린다는 연락을 받았고 연락처도 받아뒀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휴가를 못나갔다, 미안 하다 8일날 입금하겠다 10일날 입금하겠다 수차례 메일을 주고받고
현제는 아예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큰 액수는 아니지만, 지금 현재 보증금도 없이 고시텔생활만 몇개월째 하고있는 저에게는 필요한 액수입니다.
연락처를 알아 경고 문자와 카톡도 보내보고 했지만 역시 확인만하고 연락이없었고 카톡프사가 여자친구랑 찍은 사진이 수시로 바뀌고 있습니다...ㅠ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으신분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돈을 받으시나요...
법적 대응 방법 뿐인가요...
그러기에는 큰액수도 아니고....
애매한 상황입니다ㅠ
그냥 눈감고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야하는건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