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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레야레....둘째오빠 SSUL
게시물ID : bestofbest_194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과여신
추천 : 495
조회수 : 52163회
댓글수 : 3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1/25 07:23: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1/24 13:50:58
음 안녕하세요ㅎㅎㅎ
전 필요없는 오빠들을 둘씩이나 둔 여징어입니다

둘째오빠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서요

(사실 둘째새끼라고 부르고싶ㅇ...) 

둘째오빠는 남중 남고 공대 군대 루트를 
착실히 밟아온 사람임

근데ㅋㅋㅋㅋㅋ진짜 집에 있을 때는 얄밉고 비글짓하는데
여자들이랑 말하는 면에서는 진짜 서툴고 순수함
말도 발표할때나 부모님 설득시킬때와는 다르게
버벅거리고 무슨말을 건네야할지도 잘 모름

  오늘은 그런 둘째오빠의 고백하는날☆임

사실 동생입장으로 그 언니랑 오빠를 봤을때
서로 호감도 있는것같고.... 해서 
수줍음이 많은 둘째를 좀 도와주려고하다가

나랑 큰오빠가 엊그제 사다놓은 베라 민트초코 한통을
숟가락으로 다 쳐먹고있는걸 어젯밤 목격함^^^^^^


ㅋ디스이즈워


오늘 오빠가 나가려고 준비하길래
내가 여자들이 좋아하는 말 알려준다고 부름  


그리고 엄청 진지한 어투로

애니메이션에 나와 고백멘트로 히트친 말이라고
페북에도 고백 동영상 돌아다닌다고 밑밥을 깜

솔깃하는게 보임

걸려들었구낳ㅎㅎㅎㅎㅎ 


내가 알려준 멘트는

야레야레...널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수있어..
이런나랑 교제를 허락해주겠어?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마침 방에서 나온 큰오빠도

"아 그거 내여친도 해달라고 조르더라
요즘 유행어 같던데...."

라고 도와줌ㅋㅋㅋㅋㅋㅋ 

둘째가 무슨 멘트가 저러냐고 묻길래

나랑사귈래 아니면 죽을래!!!!랑 비슷한 말이라고 함
오글거리지만 진짜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말해줌

둘째는 몇번 야레야레 거리더니 고맙다고하며
집에서 나감

 
오빠가 나간시간 10시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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