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전 이번 일산 경찰서 납치미수 사건이 전혀 놀랍지 않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194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상훌룰루
추천 : 48
조회수 : 262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3/31 15:27: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3/31 14:40:54
제가 중3때였죠 그러니까 2003년도 였을 겁니다. 학원 마치고 밤 12시쯤에 집에가는데 걸어가기에는 약간 멀고 차타고 가기에는 좀 가까워서 그냥 운동할겸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골목길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한 6,7명이 모여서 저보고 '일로와봐'라고 하더군요. 바로 깡팬거알고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냅다 뛰었습니다. 그냥 냅다뛰는데 주택가 골목이라서 주변에 사람도 없고 진짜 미칠거 같더군요. 그냥 냅다뛰다가 슈퍼가 열려있길래 그냥 슈퍼 안으로 냅다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거기 아저씨가 계셔서 깡패놈들은 저따라오다가 안되겠으니까 지나쳐가더군요 이래저래해서 아저씨가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시더군요 아저씨는 그놈들 주위에 있나 잠까 나가시구뇨 하이라이틉니다. 경찰에 신고했더니 이거 원 ;;;; 처음에 그냥 건성으로 바더니 깡패때문에 집에 갈수가 없다고 좀 어떻게 해달라고하니까 대답이 없는겁니다 계속 말을해도 대답을 없길래 아무말도 없이 그냥 있었습니다. 귀찮으니까 그냥 전화기 내려놨더군요 ㅅㅂ놈들 깡패보다 더해요 더해 그래서 결국 끊고 부모님께 전화해서 부모님 차끌고 오셔서 저 데리고 가셨습니다. 진짜 어이상실 어처구니상실 그때부터 경찰은 그냥 폼이구나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 절대 안합니다. 어린 친구분들 명심하세요 경찰놈들한테 신고해봤자 절대 보호받지 못합니다. 깡패 만났을때는 꼭 부모님한테 연락하세요 아니면 친척한테라도 연락하세요 경찰은 폼일뿐 그때가 부산 사하구의 한 경찰서였습니다. 우훔...뉴스보다가 생각나서 막 끄적였네요.. 그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그때 제가 무슨 옷 입었는지, 슈퍼에서 아저씨가 저한테 무슨 음료수 셨는지도 생각납니다. 반바지 샌들 줄무지카라티 나이키백팩, 콜라.... 만약에 옛날 부산 사하구 그때 그 깡패 오유에서 이 글 보면 다시 온나 개삭구들 나 운동했어 ㅅㅂ 뭉때기로 와도 한놈만 팬다 개삭구들아 한놈 얼굴만 좆나 팰거야 얼굴만 조옷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