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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때문에 시청자들 버리는 강호동
게시물ID : humorstory_250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국교민
추천 : 0
조회수 : 11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5 08:47:14
아마 한국 방송사상 처음으로 한국어 개판으로 구사하는 예외를 준 MC 일것임.
이런 무식한 MC가 한국 간판급 MC라는게 진짜 챙피함


"1박2일 몰락 위기, 결국은 돈 때문?"
데스크 l 2011-08-17 13:58:02       
▲ MC 강호동에 이어 연출자 나영석 PD까지 하차 결심을 굳혀 최대 위기를 맞은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2일>. ⓒKBS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MC 강호동이 하차 선언을 한 데 이어 나영석 PD도 떠날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져 많은 애청자들이 패닉 상태에 달했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이미 KBS 측에 ´1박2일´ 연출 하차 의사를 전달한 상태로, 사직서가 수리되는 대로 회사를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 PD가 이적을 결실함 곳은 tvN·엠넷 등 케이블·위성 채널을 보유한 CJ E&M. 그에게 거액의 연봉과 전폭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영석 PD는 이미 예전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꽤 오랫동안 이적을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청자들은 ´나 PD도 강호동도 결국 돈 때문에 대중을 배신했다´고 확신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나 PD의 ´1박2일´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온라인상에는 네티즌들의 비난글이 쇄도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얼마나 무서운 지 시청률로 말해주겠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가장 힘들 수밖에 없는 형식의 프로그램이지만 시청자들도 그만큼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지 않았나´ ´고생한 만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스스로만 잘난 줄만 아나´ ´떠날 기회가 더 먼저였던 이승기는 왜 잡았나´ 등 원망의 목소리만 드높다.

앞서 먼저 하차 선언을 한 강호동에 대해 연예계가 바라보는 시각은 한쪽으로만 치우치진 않았다. 물론 ´결국 돈 때문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우세했지만 일부에서는 ´1박2일´을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MC 뿐 아닌 모든 출연진이 심신이 지친 상태고, 맏형이 당연히 힘든 결별 설언을 가장 먼저 하고 나선 것 아니냐는 이해될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1박2일´을 지금껏 함께 해 온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이 하차 쪽으로 마음을 기울인 것은 돈이 가장 큰 이유였을 것으로 짐작했다. 

그는 "강호동이 재계약 시점에 다다른 가운데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2주 정도 후 쯤 언론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며 "박수칠 때 스스로 떠나려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곤 조금 쓴웃음이 났다. 출연료 문제로 소위 말하는 ´줄다리기´가 오가는 시점이었고, 설마 MC가 떠나는 일은 있어선 안 된다는 생각에 모두가 ´쉬쉬´하고 지켜보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좀 야속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모두가 ´설마´하며 강호동이 웬만하면 하는 쪽으로 결정을 하지 않겠냐는 기대를 하고 있던 차다"며 "차라리 강호동 하차설이 전혀 나돌지 않았다면 그가 시청자들이 원하는 쪽으로 더욱 선택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이미 하차가 기정사실화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가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이제는 걱정스럽다"고 아쉬운 한숨을 내쉬었다. 

강호동이 마지막엔 ´1박2일´에 남기로 극적인 반전 선택을 할 가능성이 전혀 없지 않았던 상황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연출자인 나영석 PD마저 떠난다면, 강호동 스스로 굳이 마음을 돌려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 굳이 불필요할 수 있다. 

다행히, 나영석 PD는 현재 언론매체를 통해 “1박2일을 떠난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다. 결코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하차설을 확실히 부인하고 나선 상태. 때문에 이제 ‘1박2일’ 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감도를 다시 높일 수 있는 관건은 강호동의 최종 결정만이 남았다. 

나영석 PD의 하차설 해명으로 네티즌들은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모습이지만 진행자가 먼저 이별을 고한 상황에서 연출자의 하차설까지 그 이유가 ‘돈’으로 비춰지면서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은 이미 씁쓸해질 대로 씁쓸해진 상태. 

국민 프로그램 ´1박2일´이 이번 일을 만회하기 위해 어떤 대처 방법을 택하든 시청자들의 마음을 전처럼 돌려낼 수 있을지 지금으로선 그 역시 미지수다.(손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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