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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031] <삶의 한가운데>
게시물ID : readers_19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2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06 09: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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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걸 가질 수는 없는 법이야. (232쪽)

2) 몹시 저주스러운 이 삶도 좋아해. (14쪽)

3) 인간은 아마 가장 행복할 때 죽어야 할 거야. (42쪽)

4) 모든 인간은 자기 나름대로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213쪽)

5) 아무것도 시도하지 마세요.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세요. (360쪽)

6) 나는 다르게 살고 싶지 않아, 다른 사람과 내 생을 바꾸고 싶지 않아. (120쪽)

7) 자기 자신도 모르면서 인간이 무엇인지 알겠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야. (77쪽)

8) 그러나 진정으로 삶을 살지 못했을 때 죽는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인지. (35쪽)

9) 모든 것을 이해하는 건 힘들어. 나는 어떤 일을 이해하는 것을 포기했어. (20쪽)

10)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라는 말을 나는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193쪽)

11) 나는 자유에 대한 인간의 권리를 자살로까지 확장시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357쪽)

12) 나는 언젠가 내 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지금은 묻지 않는다. (196쪽)

13) 왜 내가 계속 마음 한구석이 무너진 상태로 있어야 하는가. 나에게는 나의 인생이 있다. (269쪽)

14) 다른 사람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겠어!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관해서조차 아무것도 모르잖아? (69쪽)

15) 생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생을 너무나 꽉 껴안았기에, 그 생이 자기를 배반했을 때 그 생을 가차 없이 버릴 줄 아는. (377쪽)

16) 나는 인생에서 정말 불행했어.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끔찍하게 불행하다고 믿을 때도 한편으로는 매우 행복했어. (69쪽)

17) 나는 많은 잘못을 저질렀지만 속죄나 참회를 할 생각은 없어요. 잘못이 없는 사람도 있나요? 나는 결코 후회하지 않아요. (329쪽)

18) 이것도 삶의 일부일 뿐. 모든 것을 경험해야 한다. 추악한 것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190쪽)
출처 루이제 린저 지음, 박찬일 옮김, <삶의 한가운데>, 민음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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