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친구집에서 자고 일어나서 같이 피방가서 던파 하다가 어머니께서 눈 왕창온다고 차 두고 버스타고오라길래
천천히 가면 되겠지 하고 차끌고 왔는데
15분이면 오는 인천 집을
1시간을 넘겨서 왔네요 ㄷㄷㄷㄷ
항상 가던 길인데 오늘따라 오르막길이 왜이리 힘겨운지
제 차가 전륜이라 그나마 왔지 후륜이었으면 걍 깔끔하게 ㅈㅈ치고 버스타고 올려했네요.
중간에 언덕 높은데 하나 못올라가서 수동으로 2단 놓고 미친듯이 밟아서 겨우 올라오고 ㅠㅠ
집에 오니 다리에 힘이 풀려서 후들후들...~_~
눈올때는 대중교통이 최곱니다.
아니 걍 안나가는게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