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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는 악마의 게임인가..?
게시물ID : gametalk_10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살토끼
추천 : 14
조회수 : 186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1/09/05 14:21:31



RPG게임을 너무 어려워한탓에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게임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심즈.


그렇게 심즈와 같이한 세월이 벌써 6년째...


심즈2를 하면서 별짓을 다했다.

만화도 만들어보고 (하나하나 칼무리떠서 대사집어넣고 포샵으로 효과주고...)
나중엔 프로그램 써서 옷도 만들어 배포하고
아이템제작까지 이르렀다가


심즈3가 나온다는 소식에 심2 접고 내생활 잠깐(아주잠깐)하다가


심즈3 한정판 발매 시작과 동시에
다이아몬드모양 USB받기위해 8만원돈주고 심즈3 오리지날을 구입했다
(이게 있어야만 진정한 심즈인이라고 생각했기때문)


심즈3는DVD룸에서만 돌아가기때문에
내컴은 뚕컴이라 결국 심즈용 PC를 직접 조립해서 구매했다.
(지금도 심즈 전용PC임)



영어 쥐뿔도모르면서 세계의 심즈인들과 어울리기위해
페이스북에 가입하고 심즈인들과 교류시작.



남친이 제주도 여행기념으로 뭘사줄까? 하길래
마트 ㄱㄱ 해서 확장팩 2개 선물받았고..

100일 선물로 나는 남친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해주고
남친은 나에게 심즈3확장팩 (브라보!마이라이프)를 선물해줬다(해줌을 당했다)



내일은 내생일.

나는 얼마전 발매된 확장팩 '너는심 나는펫'-이하 펫츠- 를 갖고싶어서
남친에게 살짝 운을 띄었지만
남친은 이번 확장팩구성을 확인 한 후 


" 이번껀 좀 재미 없는것 같애 "


라고했다.



심장이 벌컹벌컹했다.




또 몇일째 삼촌가게에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데
잠도 3시간밖에 못자고 출근했다.
나는 자꾸 심즈생각만하면 심장이 쿵쿵 거리는데 지금 이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심즈는 악마게임이였다.




난 죽을때까지 벗어나지 못할것같다.

근데, 남친도 빠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다음주 백조로 돌아가는 순간부터 월드툴을 다운받아 미친듯이 나만의 월드를 만들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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