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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오세훈사퇴와 곽노현 기소의 관계
게시물ID : sisa_115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산수운고
추천 : 13
조회수 : 6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5 14:34:12
방송내용은 한겨레TV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38회에서 부분편집했습니다.

원본 방송 링크 http://www.hanitv.co.kr/ - 공식 홈페이지(비디오 시청) http://itunes.apple.com/kr/podcast/id406922524 - 팟캐스트 페이지 링크(오디오 무료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podcast/id406299373 - 팟캐스트 페이지 링크(비디오 무료 다운로드) http://team.hani.co.kr/cctv/ - 뉴욕타임즈 공식 블로그(방영신청 및 후기, 소재건의)

방송내용 요약

오세훈은 곽노현이 기소된다는것을 미리 알고 있었음 그래서 오세훈의 행보는 이명박이 연출했다고 추측할 수 있음 오세훈을 보수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서 (장관직등에 임명함으로써) 다른 정치적 경력을 쌓아주고 내년 대선용 카드로 재활용할 거라고 예상함

사퇴시켜놓고 곽교육감 사건을 터트림. 그후 진보진영측 인사나 언론 스스로 자신들의 순수성,청렴성을 강조하기 위해 도덕적인 사퇴를 요구 한다는것을 잘 알고있고 이를통해 더욱 큰 효과를 낼거라는것 역시 잘 알고있음

이러한 보수측이 아닌 진보측 꼬리자르기등의 압박에 의해 만약 사퇴한다고 해도 한나라당이나 찌라시매체에서는 35억을 지키기위한 파렴치한 기만행위라는 죄목으로 더욱 옥죄어 올것임.

어차피 반곽노현측 쓰레기들은 사퇴를 하든 안하든 끝까지 물고 늘어질것임 이들에게는 진실이 중요한것이 아님.

만약 사퇴를 한다면 결과적으로 교육감직 상실하고 명예는 명예대로 실추되고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성격이 오세훈 심판이 아니라 곽노현 심판으로 변질됨 결국 아무런 소득이 없고 엄청난 피해만 볼것이며 그러므로 하등의 사퇴할 이유가 없음.

곽노현 사퇴는 항상 진보가 패배한 패턴 그대로 반복되는것뿐이 안됨 이러한 상황을 곽노현혼자 버틴다는것은 매우 힘든일임. 그러니 버틸수 있도록 지지하고 도와줘야함.

이번 곽노현 사건은 이미 시작된 대권 레이스의 중요한 대목임 만약 사퇴를 통해 논리로서 상처뿐인 승리를 얻게된다하더라도 국민정서상으로 패배하게 될것이며 이런 정서는 대선의 패배로 귀착될 수 있음

그리고 이번 곽노현재판이 마무리될 시점에는 이미 대선은 끝나있음

곽노현과 공정택에 대한 검찰의 입장비교-베오베에 올라와있는 내용 퍼왔습니다. 2008년 10월 공정택의 선거 자금 중 사설학원 원장에게 받은 7억원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일면식도 없다던 사학이사에게 3억원을 비롯하여 하나그룹 김승유 회장, 급식업체 사장, 공사업체 사장, 교장, 교감, 교사 등에게서 수십억 원의 선거자금을 받은 것이 계속적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에는 그 다음해에 교장으로 승진한 이들도 있었다. 공정택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되었건만 2009년 1월 검찰은 이 모든 고발 내용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유는"대가성이 없다"는 것이었다!

방송 후반에는 정봉주 전의원이 곽노현측 입장을 다시 정리해주네요. 실제 검찰수사에서 채택된 관계자, 증인등의 당시 위치와 역할등 상세히 알려줍니다. 대부분 검찰의 주장에 바탕이되는 증거나 증인은 박명기측 인사라는 것, 곽노현이 단일화과정에서 확고하게 주장한 태도, 검찰에서 주장해온 각서, 녹취록이란 표현이 다시 나오지 않는이유, 자진출두를 구속으로 표현한것에 대한 항의와 표현 정정, 이러한 의도적 단어선택으로 국민들을 현혹하려는 검찰과 언론의 행태. 우리나라..참..재밌는 나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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