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동 끝나고 이 시간에 항상 울 댕댕이 산책 시키거든요 꽤 넓은 길 에서 산책하는 다른 강아지를 만났는데 목줄이 몇개를 연결 시킨건지 5m이상은 되네요 우리 댕댕이 엄청 순한데 (포메)겁도 많거든요 으르렁 거리면서 뛰오길래 순간 소리쳤어요 아주머니 줄 좀 당겨주세요!!!!!!! 근데 아우~못당겨 하면서 힘에 못이기는척 신음 소리를 내네요 소형견인데ㅡㅡ 제 발과 울 댕댕이 목 옆에 얼굴 대고 이빨 보이면서 으르렁 대는데 울 댕댕이 꼬리 내려가서 얼음되고 저도 발 물릴까 쫄고.. 목줄좀 잡아 당겨주시라고요!!!!!!!!!! 소리치니깐 한 5m 거리에서 목줄 잡고 서서 얘 순해요 물덜 안해! 우리집에서도 엄청 순해요 하믄서 위협 하게 놔두네요 발로 강아지 배를 걷어차서 날려버릴까 생각 했지만 참고 찻길로 내려가서 지나왔습니다 아허.. 진짜 사나운 견 같은데 그 긴 목줄을 어떻게 컨트롤 한다고 그리 다니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