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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에 가장 황당했던일...
게시물ID : humorstory_1948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삽싸리와용
추천 : 13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8/16 18:02:32
몇년전일입니다..
친구가 지방에서 오랜만에 놀러온다길래..

서울 센트럴시티에 있는
버스터미널 앞 도로가에 차를 잠시 주차하고
차안에 앉아서
멍하니 밖을 보면서 있는데...

어느 한 커플이 다투더군요..
몇분정도 다투더니..

여자가 큰소리로
"야이 000나쁜 x끼야! 잘먹고 잘살아라!"

라면서...
제차 뒷문을 확 열더니...

"여의나루역으로 가주세요"

라는 말과 동시에...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엄청 서럽게 울더군요....

...............

만원 벌었어요....잔돈은 필요 없다고 해서요.....

아직도 그여자분 모르실꺼에요......

근데...

저상황에서는 그냥 출발해주는게 올바른 행동이었겠져?

그렇다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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