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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50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부기★★
추천 : 0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5 17:59:12
아는 동생 이야기 임.
어느날 놀일이 있어서 집에서 나갈려는데, 못보던 자기 동생의 물건들이 보이더래,
그중에서 선글라스가 이쁘길래 몰래 훔쳐 쓰고는 약속 장소로 나가서 별탈없이 재미지게 잘 놀고 집에 가려고
버스 정류장 앞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뒤에 있는 하이마트 전시장에 진열 되어 있는 티비를 봤는데
갑자기,
윈드서핑하는 사람이 티비에서 딱 튀어나오더니,
물고기들이 벌떡 벌떡,
물이 넘실 넘실..
자기 동생이 트랜스포머3 LG 이벤트로 당첨된 3D TV 안경을 하루 종일 신나서 끼고 다닌...
흠... 막 입체감이 벌떡 거리더래...
인터넷 찾아보니 충분히 끼고 다닐만함... (근데 LG 마크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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