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보니 이런 게시물로 많은 분들이 토론을 나누셧더라구요.
여러 차종들이 추천되었는데...
일단 개마고원은
평균 높이 1340m, 총 넓이 1만4300㎢.
4만㎢ 넓이의 고원으로서 한국에서 제일 넓은 고원 (높은지대의 평원)
고랭지 채소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군 인근의 해발고도가 700m이상이라고 하니 그의 약 1.9배에 달하는 높이
연평균 온도가 1~4℃정도. 한 겨울인 1월의 평균온도는 -18~-20℃, 7월 평균온도는 16~21℃
겨울 최저기온 -48.3도(부전군 기준)
호랑이와 표범이 목격되고 곰도 서식중으로...인터넷에 알려짐
(백두산쪽에서 바라본 개마고원)
유럽의 평원 부럽지 않은 환경이죠?
돼지놈들만 아니면 군대도 안갔고 저기로 캠핑을 갔을 수도 있었을 텐데...망할 돼지색히 ㅜㅜ
차는 무조건 순정 차량이라는 조건하에
저는 국산으로는
......초짜로 모르겠네요 ㅡㅡ 모하비는 토크가 좋아도 SUV로 만들어진 차량이니 한계가 있을거 갔고 코란도는 명불허전 허약체질
갤로퍼가 끌리는데 한번도 안몰아봐서 모르겠네요.
외산 차량은
끌리기는
요놈이 끌리는데...정서상 찝찝하므로 PASS~!!
하지만 잠시나마 몰아본 바로는 좋은 차인것은 확실합니다.
만약 여름이라면 뚜껑 열고 션~하게 달리고 싶지만
초짜가 어설프게 험지갔다가 보험사 직원한테 민폐만 끼칠듯...
결국 선택은
F150 raptor!!!!!!!!!!!!! 남자의 로망 비싸지만 상상은 공짜니까!
6200cc 휘발유 V8엔진!!! 무려 411 말파워! 6단 자동 변속.
타이어는 LT315-70R. 지름을 계산해 보면 873mm. 그러므로 타이어의 넓이는 315mm, 지름은 무려 873mm...ㅎㄷㄷ
이게 순정 부품인가...;;
아무튼
개마고원 초입에 도착한 제가 이 차에서 내리는 상상을 해봅니다..ㅎㅎㅎㅎ
살짝 더럽혀진 트럭에서 청바지에 덥수룩하게 기른 이방수염, A급 깔깔이 상의를 걸치고 멋지게 내립니다..............................
근데 상상에서도 혼자네요. ㅋㅋㅋㅋ 젠장 ASKY
평양서 냉면먹고 개마고원에서 캠핑하고 보드도 타고 백두산 등반하는 그 날이 오길 바랍니다.
고수분들은 어떤 차를 추천하세요~~?>?? 국산차도 괜찮은놈 있겠지요?
쉬는 날이라 할 짓없어 혼자 주절주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