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저게 뭐얔ㅋㅋㅋ
진짜 무슨 군대사열 같네. 동물원 이벤트인가?ㅋㅋㅋㅋ
닐스 올라브 경 3세
출생 : 스코틀랜드 애든버러 동물원
종족 : 왕펭귄
소속 : 노르웨이 육군
계급 : 준장
작위 : 기사
직책 : 노르웨이 왕실근위대 명예 연대장
2016년 8월 22일 인간 제외, 최초로 준장 진급
2016년 8월 22일 연대장님의 준장 취임식.
비록 장군이시지만 근위대 편제상 아직 연대장님이시다. 여단장 같은 느낌?
연대장님께서 사열 상태가 흡족하신 듯 하다.
연대장님의 작은 농에도 간부들은 항상 웃을 준비가 되어있다.
연대장님께서 준장 계급표를 팔에 부착하셨다.
연대장님의 당당한 걸음걸이.
자세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1911년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이 인류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합니다.
1913년 노르웨이는 위같은 업적을 세계곳곳에 자랑하고 싶었, 아니 기념하고 싶었고,
그에 따라 마침 새로 개장한 스코틀랜드 애든버러 동물원에도 펭귄을 기증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1972년 애든버러에서 세계 군악대 경연이 개최됩니다.
그곳에 참가한 노르웨이 근위대 소속 닐슨 중위는 위와 같은 이야기가 있었음을 알게됩니다.
닐슨 중위는 노르웨이 국왕에게 위의 이야기를 보고하게되고
해당 가문(?) 펭귄을 부대 마스코트로 지정해주기를 국왕에게 청원합니다.
그리고 노르웨이 국왕의 윤허에 따라,
해당 펭귄의 이름이었던 올라브와 닐스 중위 이름을 따서 닐스 올라브로 명명하게 됩니다.
이후 노르웨이 근위대가 애든버러에 방문하는 행사가 있을때마다 훌륭히? 임무수행하던 올라브 가문은 진급됩니다.
74년 일등병, 84년 병장, 87년 하사, 93년 상사, 2005년 대령, 2016년 준장.
2008년에는 국왕 하랄5세가 직접 기사 작위까지 수여하고 노르웨이 왕실 근위대 병영 앞에 동상도 세웁니다.
현 닐스 올라브는 3세입니다.
닐스 올라브 1세는 87년에 자연사하고,
닐스 올라브 2세는 기사작위 수여뒤 안타깝게도 일찍 질병으로 떠났으며,
2016년부터 닐스 올라브 3세가 작위와 계급을 계승하여 임무수행? 중입니다.
(임무는 사실 별것 없고 그냥 동물원에서 마스코트로서의 귀여움을 뽐내면 됩니다.)
정보 출처.
세계의 군소속 마스코트 동물 -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0950811#home
닐스 올라브 - 위키
https://en.wikipedia.org/wiki/Nils_Olav
닐스 올라브 장군 진급 뉴스
2021년에 스코틀랜드 BBC에서 방영한 닐스 올라브 3세의 최근 모습입니다.
당번병?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으며 별탈 없이 임무수행 중입니다.
끝.
출처 | 세계의 군소속 마스코트 동물 뉴스 -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0950811#home 닐스 올라브 - 위키 https://en.wikipedia.org/wiki/Nils_Olav 닐스 올라브 장군 진급 뉴스 https://www.edinburghzoo.org.uk/news/article/11711/nils-olav-the-most-famous-king-penguin-in-the-world-parades-his-way-to-a-new-honour/ 장군 진급식때 영상 https://youtu.be/Hq-6wUWffkA?t=63 BBC Scotland 최신 영상 https://youtu.be/tNRV5J0CpjI?t=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