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햇살도 안비치고
방학이라서 사람들 만날일도 많지않아서 계속 외롭고 심심하게 있고
살뺀답시고 식이조절하고 운동하느라
괜히 하루하루가 지치고 우울하고 다운되있습니다

외롭다는게 이성친구를 만나고싶다는게 아니고
진짜 뭔가 사람이 그립다는 느낌?

사실 사람이 그립다고는 하지만 사람을 많이 만날수 있는 학교 가봤자 딱히 즐거운 사람은 없습니다
왕따당하던 애랑 다니다가 저도 이제 애들이 '찐따'라고 부르는 아이들중에 하나가 된거같습니다
그래도 1학기말때부터 뭔가 그래도 저에대한 평판이 그나마 나아지긴 했지만.. 
(원래는 이런 취급 안받고 그냥 말그대로 평범한애였거든요 노는애도 그런애도 아닌 ..
가끔씩은 좀 은근 인기있다는 말까지도 듣던 저였는데 ..)
어쨌든 학교는 이제 더이상 제게 행복을 안겨주는 곳같지가 않습니다


어쨌든 고민은 이게 아니고
이렇게 외로울때 어떤걸 하면 좋을까요?
외로움 해소방법좀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