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초반15분쯤 보다가 도저히 못참아서 나왔는데
게시물ID : humordata_867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탄
추천 : 4/5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9/05 20:05:01
  정말 유일하게 '성우'
  성우가 좆같아서 나왔음 진짜;;

  네이버 평점도 좋고 평도 꽤나 좋길래 오늘 낮에 보러갔는데 시작하고 한 15분인가 20분쯤에 걍 나왔음.
  그 암탉이 탈출한담에 수탉있는곳에가서 친구먹자고 하는곳쯤에서.

  내용이야 꽤나 훈훈한 스토리같고 그래픽도 흠잡을거는 없는데
  진짜 그 여주 목소리가;;;;;;;;;
  무슨 아마추어가 더빙해놓은거 같아서 어색해 뒤지는줄 알았음.
  웬만해서는 내가 아동용 애니메이션도 잘 보는 사람인데 근데 진짜 이 성우는;; 못참겠더라 진짜...;;

  이번 영화가 극장에서 시작 20분만에 뛰쳐나온 유일한 영화임.
  정말 시공간이 오그라드는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왜이렇게 성우 호흡도 이상하고 말투도 이상하고 목소리도 이상하냐;; 아니 목소리 분위기야 솔직히 생활고에 찌든 암탉에 잘 어울리는거 같기는 한데 왜 이렇게 오디오 자체가 그냥 외국영상에다가 한국인 아마추어가 입혀서 아프리카방송하는거같은 느낌이 날까;
 이런 느낌 나만 받았나요?
  내용은 존나 감동적이라고는 하는데 도저히 손발이 오글거려서 못 보고 나와버렸다;
완전히 국어책 읽는 수준 이상 이하도 아닌.


 그래도 극장에 있는 사람들 보니까 잘 보고 있는거 같기는 한데
 애들 두셋씩 끌고온 부모들이 관객의 80%인데다 존나 시끄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애새끼들 학예회에 온건지 극장에 온건지 ㅋㅋㅋㅋ
 이건 글내용하고 상관없긴 한데 자식새끼 극장에 데려올 시간 있으면 예절교육이나 더 시키길.


 성우가 정말 그지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저밖에 없었나요.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