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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욕)주의> 지금 거리로 뛰쳐나가고 싶은건 저 뿐인가요...
게시물ID : sewol_19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영이형
추천 : 16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4/04/26 14:30:41
 
눈팅만 하기로 결심 했었는데...
 
지난 쥐정권 이후로 경찰에 검찰, 죽도록 시달리며 똥맛 쓴맛 다보고 
다시는 내인생에 시위 따윈 없다고 굳게 다짐했는데...
 
기어코 그 노력이 다시 한번 깨질것 같네요...
 
 
 
여러분...
 
저는 20대 혈기로 덤비는게 아닙니다.
 
정말이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목숨 놓고 장난질 하는게 !! 이게 제대로 정부가 할 짓거리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
 
 
 "씨발..."
 
 
말도 안되는 줮같은 명박산성에 물대포! 사대강!! 부자감세!! 외교주권박탈!! 미디어악법!! 민영화!! 언록장악!! 용산참사!! 100만 촛불!!!...
이 모든걸 다 보고 듣고 피부로 느끼면서도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어린 학생들 .... 목숨을 가지고.. 지금.. 용서할수 없는 개짓거리를 하는 이 작태는... 도저히 견디질 못하겠습니다...
 
 
 
 
 
전 나가렵니다.
 
언제 어디서 촛불을 들건, 피켓을 들건,
계란으로 바위를 치든 또 한번 똥맛 쓴맛을 보든
 
거리로 뛰쳐 나가렵니다.
 
 
 
 
욕, 분노...선동질???...
네... 그래요.. 죄송합니다. 욕하셔도 좋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가서 내 한 목소리 외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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