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우절을 이벤트 삼아서 출근 하고 몇몇 동료에게 비밀이라고 말하며 본사에서 구정 보너스 드뎌 오늘 나온다고 뻥쳤습니다. 저희 회사는 본사(관리부)가 따로 독립 되어있고 월급의 100%는 각각 구정,추석때 나오는데요. 회사가 힘든관계로 구정 상여를 아직 못받았거든요. ㅠㅠ 동료들은 미친듯이 환호 했고, 이사님 본부장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뻥인게 들통 났고 역행조사 결과 제가 잡혔내요 ㅠㅠ 오늘의 교훈 뻥을 치더라도 민감한 부분의 뻥은 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