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대중 등록일 2005.12.27 조 회 76
브릭관련 글임니다(퍼옴)
저는 황빠나 황까 어는 쪽도 아닌 사람입니다.
다만 이 사태는 황우석을 떠난 다른 더 큰 무엇인가 실체적 진실이 있다라는 막연한 느낌만을 갖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최근 프레시안 내부로 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고 여러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는 프레시안의 누군가와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습니다)
브릭은 포항공대 사이트이지만 드나드는 사람의 80 %는 포항공대와 관계없는 사람들이랍니다,
브릭에 올라오는 글의 수준은 대졸, 기껏해야 석사 마치고 비전문 분야에 있는 동호회 수준의 글입니다. 결코 소장 과학자라 이름 붙일 수 없는 부류랍니다,
실재 소장 과학자-최소한 박사과정 이상-들은 브릭에 들어가지도 않고 상대하기에 너무 유치한 수준이라 언급하는 것 조차 우습게 생각한답니다,
[핵심] 이번에 문제가 된 사진의 포샵질을 찾아낸 것은 브릭의 소장과학자(?)가 아닌 프레시안의 강양구 입니다.
즉 강양구가 브릭에 (직접 혹은 제3의 누군가를 시켜) 올린 후 다시 자기가 브릭을 인용하여 프레시안에 보도한 것입니다.
- 이 사실은 누군지 밝힐 수 없는 프레시안 내부 사람에게 정확히 들은 것입니다.
물론 강양구도 자기가 직접 찾아내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강양구에게 사지이 포샵되었음을 알려준 사람이 있겠죠.
누군가에게 소스를 받아서 그것을 브릭이라는 어느 구석 이름없는 사이트를 이용해 객관성으로 포장해 다시 자기가 인용하는 비열한 수법을 쓴 것이지요.
물론 위의 사실이 황우석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음모론을 입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튼 이 사실은 언론을 통해 우리 눈 앞에 드러난 것 말고 다른 커다란 무엇이 숨어 있다는 것 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인터넷 글에 이런 표현을 한다는 것이 우습지만
강양구가 브릭에 사진 조작 사실을 알리고 다시 프레시안 기사로 퍼왔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http://spo.go.kr/user.tdf?pg=2&cp=10&catmenu=050201&c=2002&seq=73952&chungcd=01000000&searchVal=&a=user.board.BoardApp&edate=&searchKey=2&sdate=&npp=30&board_id=sppo_opi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