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브레이브 스토리....
아랫쪽이 만화판이고
윗쪽이 극장판입니다.
세계관만 비슷한
말 그대로 원작을 능욕해버린 극장판
아래 그림의 오른쪽 흰머리 주인공이며 위 그림의 검들고있는 파랑머리와 동일인물입니다.
그리고 윗쪽의 고양이와 아랫 그림의 고양이머리 소녀는 동일인물 (....)
원작은 상당히 암울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있습니다.
이세계(판타지)에 현세의 인간들이 50년에 한번씩 찾아와 소원을 들어주는 "옥"을 걸고 배틀로얄을 벌이는 세계관에서
인간이 가져온 기술의 개발로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한 상황에
주인공은 어떠한 선택을 찾아낼 것인가
이게 주요골자이며
이 선택을 위해 주인공은 수도없이 멘붕, 죽음의 위기를 겪어가며
최선의 답을 찾지는 못할지언정
자신이 생각해낼 수 있는 최대다수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멘붕 그딴거 음ㅋ슴 ㅋ
그냥 이러저러하다가 으잉 하고 끝나는 기분입니다.
원작과 만화판은 정말 소름돋는 반전, 엔딩을 보여준 반면
극장판은 말 그대로 원작을 능욕해버렸어요
만화책은 현존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하는 만화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