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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진도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9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uilty
추천 : 4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8/01/20 19:53:54
으음. 나이는 둘 다 성인입니다; 일단
사건은 대략 이렇습니다.
오랜만에 여자친구를 만났죠.
뭐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고 제 자취방에서 같이 영화 두 편을 봤습니다; 뭐 딱히 할게없어서;
그리고 이제 뭐 시간도 거의 새벽 4~5시가 다 되어서 그냥 같은 베게 배고 누워서 자려고 했습니다.
그냥 같이 누워서 잠만 자려고 했는데 얘가 잠이 안온다면서
제 쪽으로 드뤄눕더라고요.
뭐 그래서 이쁘기도하고 그래서 볼도 만져주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다가
가까이서 보니.ㅠ_ㅠ; 키스하고 싶었죠 .당연히.
뭐 가까이 얼굴 맞대고 있는데 여자친구도 저랑 눈마주치고 다시 감고. 또 마주치고;
아. 이래서 용기내서 키스를 했어요. 저희 둘 사이에선 첫 키스죠. 뭐 여자친구도 제가 첨 애인일테니 첫키스일꺼 같구요.
근데 쫌..진도를 많이 나간 듯 한게 마음에 걸려요.
뭐 거기까진 안했지만 가슴도 만졌구요.
뭐 서로 누워 있어서  밑도 허벅지로 조금 압박은 주긴 했거든요.

그게 좀 죄책감이 듭니다. 너무 처음에 진도 많이 나간듯 해서요. 여자친구는 어떤 생각을 할지 좀 걱정이 되네요. 뭐 딱히 물어볼 수도 없고..
여자는 남자가 생각하는 것 보다 진도 천천히 생각한다고 하는 데.
뭐 딱히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왠지 미안하네요 'ㅡ';
그냥..그게 제 요즘 고민이에요.ㅠㅠ 휴휴.
여성분들 생각도 좀 알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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