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틀면 저기 빨간색으로 체크 한 배관선들? 있는곳이 원래 차갑고 축축한듯한 느낌이 나는건지요
작년에 틀때까진 별로 신경을 안써서 사실 만저본적이 없어요
그러다 작년과는 다르게 유난히 바람이 안시원해서 혹시나 가스가 세나 싶어 만져봤거든요
아 근데 너무 축축해요
이미 신뢰를 잃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래요 꼭 방수처리 되어있는 (물이담긴) 종이를 만지는 느낌이랄까요
물빠지는 배관 호수쪽은 괜찮은데 한줄로 쭉 축축축축 해요
두가지 경우를 생각해보면
하나는 프레온가스? 차가운 가스가 지나다니는 곳이라 차가울것이다.
또 하나는 가스가 샌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어제 청소를 맡긴곳에 전화를 해서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이상이라도 있는건지 물어봤더니
(중고용품도 수거해서 청소하고 수리하고 되팔고 머 그런곳입니다. 에어컨 청소도 한다고 해서 맡겼구요)
비오는날 무슨 에어컨을 트냐고 -_-... 비 오는날엔 그럴수 있어요.
딱 그러시네요
어이가 없었지만 비도오고 집이 꿉꿉해서 틀었다니 해 쨍짿할때 다시 켜보고 그때 전화해라고 되려 짜증을 내시던.
아오.. 내 진짜 제대로 진상손님 한번 되볼까 욱 했음;;;
여하튼 ;;;
베란다로 빼놓은 에어컨 물 나오는곳은 물도 안나오구요 (청소전에는 잘 나왔음)
손으로 집어서 흔들어야 오줌싸듯 퉤 하고 뱉어냅니다.
지금 이 상황이 그 사장님과의 꼬인걸로 예민해져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진짜 문제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에어컨 업체에 전화를 해보니 오늘은 근무시간이 끝났다는 음성만 들려서 여기에 물어봐요;;;
동네 사장님은 전화연결이 엔씨소프트 만큼이나 어렵고 연결되면 비오는날 튼다고 앰병질이고 ㅡㅡ
아 진짜..
속시원한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지식게랑 자게 둘다 올려볼께요 ;;;
출처 |
에어컨 청소는 제조회사에서... 뼈저리게 느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