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살된 조그마한 회사다니는 회사원입니다.
남중 남고 전문대학과는 남자만 있는 학과를 가서........
여자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길가에 돌아다니면 너무너무너무 이쁘신 여자분들이 많은데..그중에
한분도 내 짝이 아니라고 생각하니...요즘 넘 자괴감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제 외모가 좀 떨어지는건 맞지만 이렇게 여자친구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넘 듭니다.
키가 작은것도 사실이구요..170입니다...
길가다가 저같은 외모를 가진 남자 분들도 여자친구 데리고 다니는데...
난 모냐. 하는생각 넘 많이 들고요.........
일도 제대로 안되구요........
살기고 싫어지고.....요즘엔 몸도 않좋아 지는거같습니다.......
한의원가니깐 넘 스트레스 받고 살지 말라네요......
회사일이 힘든건 없습니다...퇴근도 일찍하고...일이 빡센건 없거덩요..
친한친구는 2명정도 있는데. 만나기도 어렵고 그냥 남자둘이니깐 잼없어요..
아는 여자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어렸을때야 채팅이나 해서 여자만나보겠다고 막 달려들었지만
이나이에 무슨 채팅이냐고...... 딴에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하긴 하는데.
아..........여자앞에서 주눅이 그렇게 드는건 아닌데......
여자를 만날 껀수가 없어요....
정말 이젠 집에서 주말을 보내기가 싫습니다.........맨날 겜하는것도 그만하고 싶구요..
어쩔수 없이 약속이 없으니깐 겜을 할수밖에 없어요....시간때우느라....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무작정 지나가는 여자붙잡고 전화번호 알려 달라고 할수도 없고...
지금 완전 밑천이 없는 상태예요..(돈이없다는건 아니고.....)
빨리 여자친구 만나서 삶을 활력있게 살아 보고 싶습니다.....
뭔가의 돌파구가 필요한데..생각만 많지....정말 정말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여자들이 많은 그런곳에 가야 할것같은데.....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의욕은 점점없어지고.......
저랑 같은 고민하신분들.........혹시나 성공하신 분이 있으시다면.....성공담좀 알려주세요....
요즘정말.....넘 우울합니다.........
우울증걸릴것 같아요....맨날 집에만 있어서.......
여기서 해결 안되면....정말 저 정신과 갈까봐요.우울증 때문에......아......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