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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95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깜식★
추천 : 13
조회수 : 8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8/18 20:01:42
안녕하세요 오유 3년차에 한번 베오베 가본적이있는데
또 가보고싶어서 저의 말실수얘기를 해볼려고 하는데요 ㅎㅎ
저는 남녀공학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을때에요
저희학교는 호텔특성화학교라 식음료실무라는 칵테일 수업을 배우고있었어요
그때가 아마 고등학교2학년 때였는데
저흰 남녀 각반이아니라 제짝지가 여자인 남녀합반 이였습니다.
그때 한참 저희가 한참 칵테일 실습도하고 여러재료로 시험도 치고 있었을때였어요
아마 5교시 점심먹고 정말 졸릴때 였는데.
선생님께서 문제를 하나 내시더군요.
사이드카에 들어가는 칵테일 재료를 하나씩 발표해주면 선생님이 사탕을 주시겠다더군요
아이들이 사탕에 눈이 멀어서 하나하나 대답헀었어요
"브랜디요~" ,"라임쥬스요~","물요~"얼음요~"
이렇게 대답하는데
한가지가 딱 남았었어요
그때 때마침 저희 담임선생님 이 아침 조례시간에 요새 산에가면 나쁜 훈키 ?족들이 많다면서
차안을 쳐다보지말라면서 그런말씀하셔서 애들끼리 웃고했었는데
그 남은 재료 이름이 "트리플섹" 이였어요
그때 제가 무슨 자신감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정말큰소리로
"선생님 그거 """"""""카섹!!""""""""" 아니에요!!!?"
말하고 한 2초뒤에 정신차려지더군요 -_-;;(저 그렇게 야동에 빠져사는 사람 아니에요 ㅠㅠ)
"-_-" <- 여 선생님 표정
저도 너무 당황해서 헉 이러고 있는데 다행이 애들 눈치 못챈거 같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앞에 친구생키가 엄청나게 웃는겁니다 완전 얼굴다터질떄가지 웃으면서
나중엔 캬캬캬캬ㅑ캬애캬애ㅔ캬ㅐㅔ냐애케ㅑ앸 이렇게 웃더군요
저도 같이 웃었습니다......
써보니까 재미없네요 .. 그때 생각하면 정말 ㅋㅋㅋㅋㅋ아직도 얼굴이 화끈거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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