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951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라질넘★
추천 : 14
조회수 : 246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2/05/20 13:54:51
예전에도 여기에 푸념글 많이 남기곤 했는데
나이탓인지 체력탓인지 요새 예전보다 더 힘든 느낌입니다
둥글게 살고픈데 잘 안되요
성실하다기보단 잘하고 싶은데 여전히 잘 안되요ㅜ
싸가지 겁나 많아여 싸가지없단 소리 들은건 개념없는 양아치한테나 들었지ㅠ
어른 공경을 우선으로 교육받아서 웃사람께는 귀염받아여
(업무상 개갈굼 받는거 외 인간적인 걸루ㅠ)
딱 봐도 철없이 보이죠? 그게 현재의 저랍니다.. 하하하
죽고싶진 않아여 자살충동 지독하게 느낀 이후 정말 감사하게 내가 왜 죽어?? 란 의문이 든 이후 모든게 바뀌었습니다
전 그전에 육두문자가 포함된 욕을 못했습니다.
지난 사십여년간 육두문자가 포함된 욕을 제입으로 한 건 열댓번?그정도일거예요.
근데 제가 갱년기인지 몰라도 그 열댓번 중의 일곱여덟번은 최근 4개월 ㅠ
수틀리면 앞뒤 안가리고 욕 그것도 ㅅㅍ 부터 ㅆㄴㅕ이 글자로 하는 욕들을 입에 달고 살아요ㅠ
중사로 군복무하며 중대원에게 쌍욕한번도 안했는데 인성이 무너지고있는거 같아 걱정됩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오늘 휴무였는데 회사에서 출근하래요
죽을만치 아픈건 아니니 어찌되었든 오늘도 출근합니다 20시에
하루를 남들과 거꾸로 사는 야간근무자들이 이렇게 힘든줄 알았다면
그 밤을 지새우기 때문에 낮의 우리가 풍족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진작에 감사드렸을 겁니다..
지금의 제가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