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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꿀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게시물ID :
drama_19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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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태연
추천 :
3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05 22:23:34
오늘 한석율이 했던 말...
저도 저 생각 때문에 일하던 분야를 박차고 나왔네요.
"나 때는 너보다 더했어" 같은 말을 안 하는 사람이 없던 그곳에서
부조리함을 알고, 겪으면서 자신도 힘들어했음에도
점점 동화되고 녹아들어서 자신이 부조리의 일부가 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 나도 저렇게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고
아무리 바꾸려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해봐도
신입의 치기어린 행동에 뭘 모르는 짓으로밖에 안 보이고 무시당하고...
그렇게 재미있고 좋아하던 일이었는데 그냥 박차고 나왔어요.
한석율한테 정말 무한 이입 되네요...
버티거나 나가는 외엔 딱히 대안도 없는 것 같아서 더 깝깝하고 씁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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