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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계] 1장 승전계(1)
게시물ID : phil_1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곰
추천 : 1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6 18:50:33
안녕하세요. 돌곰입니다.
편의상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심심해서, 36계를 정리해보고자 함.
36계라는 것은 들어만 봤지 36계를 모두 아는 사람은 없을 것임.
하지만 무협지라던가 사극 같은데에서 많이 쓰이니 알아두면 좋을 것임

36계라는 것은 위진 남북조 시대 송의 장군 단도제라는 사람이 
'36계 중 도망치는 것이 짱이다'라고 말해서 유명해진 것임

36계와 손자병법은 모두 일상생활에 폭넓게 인용되고 있으니 한번 보면 유용할 것임.

36계는 총 6장으로 이뤄짐.
그리고 각 장에 6계의 조목이 있음. 
오늘은 1장만 정리할 것임. 꾸준히 해보고자 노력하겠음.


1장 승전계(勝戰計)
▶ 우리편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쓰는 작전임. 


1. 만천과해(瞞天過海) :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다.

이것의 유래는 당태종임. 이 인간 생각보다 소심한 인간이었음.
고구려를 치려고 중국의 동해를 건너야 하는데, 무서워서 진격 명령을 못내림.
부하들 답답해서 죽으려고 함. 그래서 설인귀라는 장수가 당태종에게 술을 이빠이 먹임.
당태종 술꼬라서 잠. 설인귀가 이때가 기회다!라면서 배에 실어서 바다를 건넘. 
그래서 만천과해라는 말이 나온 것임. 
당태종의 눈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다는 뜻이었음.

그리고 후에 이 말은 마음 속에 계략을 숨겼다가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뜻이 됨
그렇다고 유리하다고 바로 인실좆 실행하라는 말이 아님
충분히 준비를 하고, 때를 기다렸다가 과감히 실행해야함. 

케이미니?같이 한번 성공했다고 계속 같은 전략을 사용해서도 안됨
한명 성공해서 아름답게 사랑하면 지금같은 꼴 안당했음.
작은 성공에 자만해서 잘못된 목적가지고 어설푼 전략을 계속활용하다가 훅 간것임.
인생은 작은 전쟁임. 발 잘못디디면 한방에 훅가는 수가 있음. 강호동 보셈. 
목적이 연애였으면 연애로 끝냈어야함. 
님들도 행동할 때 목적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움직이셈.
이게 철학의 큰 교훈 중 하나임. 


2. 위위구조(圍魏救趙) :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한다. 정면공격보다 우회하라.

춘추전국시대에 위나라가 있었음. 이 놈들 엄청 셈. 그래서 통일하려고 옆에 있던 좆밥 조나라 침공함
조나라 발등에 불떨어짐. 덜덜 떨다가, 제나라에게 도와주셈함. 
제나라가 생각하기에, 조나라 저 새끼들 없으면 우리 좆된다고 생각.
그래서 드림팀 보냄. 대장군은 전기, 손자의 손자?인 손빈은 군사로 보냄.

대장군 전기. 전쟁은 속전속결임하고 닥치고 돌격하려고 함. 
군사인 손빈이 말림. 니 그러면 안됨 저기 위나라 본진 비었음. 
거기 공격하면 위나라 GG할 것임이라고 말하면서 위나라로 가자고함. 
대장군 전기가 음 님이 짱인듯하면서 위나라로 감. 
역시 비었음. 바로 포위하고 위나라 압박함. 위나라 군사들 바로 회군. 
위기 극뽁!

우리나라 정부가 잘쓰는 방법임. 
저축은행 부실 붉어질려고 하면 연예인 세금 사건 빵!
이런 식임. 무턱대고 전면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이용해서 목적하는 것을 얻는 것임.
간단하게 말하면 우회 전술로임.
길막히면 돌아가듯이, 돌아가는 것이 쉬운 일이 있음. 
연애도 비슷한 것 같음. 바로 연애를 하려면 자꾸 무리수가 생김
그러니까 친구먼저 만든다고 생각하고, 몇개의 우회로 거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됨.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시간나면 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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