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취하면서 개를 세마리나키우는데
골든리트리버랑 작은푸들이랑 한마리는 뭐였지 작고이쁜애였는데
아무튼 가끔 놀러가면 나름 큰방인데도 진짜 완전 개판ㅋㅋㅋ
근데 얘가 마이프렌즈독스라고 개키우는게임 나오면 같이하자고해서
니는 지금도 개들이랑 부대끼며 살면서 핸드폰에서 또 강아지를 보고싶냐물어보니깐
자기는 아직도 부족하대요 언젠가 마당있는집으로 이사가면 더 입양받아서 다섯마리까지
생각중이라고.. 하.. 내친구지만 진짜.. 니 그렇게 주렁주렁 애들데리고있으면
누가 시집오겠냐 하니깐 자기도 결혼못할것 같다고 반쯤포기했다는데ㅋㅋ
어휴 키우는건 좋은데 이제 곧 삼십대인데 앞날좀 생각했으면 좋겠네요..흠 괜한오지랖인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