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뱉을 마지막 한마디 give up... fuck!
이젠..꿈,사랑 그 전부가 부질없어
이성적사고? 그마저도 난 잃었어..
반복된 삶이 잠식한 시간은 길고 길었어
끝내, 유서를 써재껴..눈가에서 매번
고인 눈물을 닦곤 물어,"여태 넌 뭘했어..?"
Don't foget.. 차마써내지 못한 말,
그만 곱게 포개 내 포켓 속에 넣어둘께
엮어놨던 올가미를 천장위에 묶어놔
두손에 흐른 식은 땀이 만들어낸 흥건함
숨쉬어왔던 시간을 증명할 증거랄거
하나없이 이제와 여기서 죽어가
희미한 의식속 그녀의 얼굴
이미 날 가슴에 품고 살던 어머니
양손에 거머쥔 올가밀 놓치며 사라진 자신감
내 마지막 그리움 여기 까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