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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살이다 뭐다.. 말들이 많아서 만들어본 번개송이에여..
게시물ID : humorstory_195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줄쓰레빠
추천 : 5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8/19 17:36:22

세상에 뱉을 마지막 한마디 give up... fuck!
이젠..꿈,사랑 그 전부가 부질없어
이성적사고? 그마저도 난 잃었어..
반복된 삶이 잠식한 시간은 길고 길었어

끝내, 유서를 써재껴..눈가에서 매번
고인 눈물을 닦곤 물어,"여태 넌 뭘했어..?"
Don't foget.. 차마써내지 못한 말,
그만 곱게 포개 내 포켓 속에 넣어둘께

엮어놨던 올가미를 천장위에 묶어놔
두손에 흐른 식은 땀이 만들어낸 흥건함
숨쉬어왔던 시간을 증명할 증거랄거
하나없이 이제와 여기서 죽어가

희미한 의식속 그녀의 얼굴
이미 날 가슴에 품고 살던 어머니
양손에 거머쥔 올가밀 놓치며 사라진 자신감
내 마지막 그리움 여기 까진가




좋진 않지만 이쁘게 들어주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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