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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쉬운 미역국
게시물ID : dream_1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동씨유
추천 : 0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5 18:06:09
엄마가 죽고 난 뒤 집에서 밥을 먹어야 했다
그런데 집에 엄마가 죽기전에 만들어 놓은 미역국이 한솥있었길래
그걸 뎁히고 떠서 식탁에서 먹으려는데
도저히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식탁에서 정말 서럽게 울었고 있었다
까지가 꾸고 잠에서 깻는데
 
현실에서도 그게 너무 슬퍼서 너무 참을수가 없어서
정말 근래들어 이렇게 까지 운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서럽고 힘들어서 입으로 엉엉소리를 내면서 까지 울었다
 
처음엔 부모님깰까봐 참았는데
마침 아빠 출근시간이라 엄마가 아빠밥준비 하는 소리가 나길래
울면서 엄마한테 갔더니
엄마가 너무 놀래서 왜 그래하면서 물어왔는데
그냥 서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엄마를 껴안고 5분가까이 울었다
 
엄마는 내가 어디 아파서 우는 줄 알고 왜그러냐고 묻기만 했는데
그냥 엄마를 꼭 껴앉고 울기만 했다 그리고 나서 이러한 꿈을 꿧다고 했는데
엄마가 사람 놀래켜 하면서도 날 꼭 안아주었지만
한번터진 눈물은 쉽게 그치지 않아서 그냥 앉아서 휴지로 눈물닦고 있었는데
엄마도 조금 울었다
 
그냥 그런 슬픈 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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