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질문 : 한국축구에 남기고 싶은 족적이 무엇인가?

슈틸리케 : 내가 대표팀감독으로서 바꾸고 싶은 것이 있다면 K리그 우승팀과 최상위권팀들에서 클럽마다 4~5명의 선수들을

               대표팀에 합류시키고 그렇게 대표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클럽의 수준이 올라갔으면 한다.

               자국리그의 수준을 올리고싶다.

               대표팀과 K리그의 선순환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게 내가 한국 축구에 남기고 싶은 족적이다.

 

당연히 한국축구에 남기고 싶은 족적은 어떤대회 우승컵 들어올리거나 이런걸줄 알았는데....

이분은... 진짜 장기적으로 한국축구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고있는듯....

한국에 독일 분데스리가와 대표팀같은 토대 자체를 만들고 싶어함.

이전 한국감독들하고는 마인드 자체가 달라서 정말 신기함.

이전 한국감독들은 이런 토대보다도 "축구선수 해외진출해야됨" 이런말만했는데 이분은 토대자체를 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