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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투자란 무엇인가? - 2
게시물ID : economy_1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도라
추천 : 11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17 12:32:30

5편이나 적을 줄 몰랐내요 이러다가 장편시리즈로 가는거 아녀

대략 2편~3편 정도의 주제면 기본은 끝날것 같은데 실전까지 갈수 있을라다 몰겠내요

 

1. 최고의 재테크는 직테크. 직장에서 돈을 버는 것이 기본이다 가장 좋은 재테크다. 1억당 명목가치 월급 32만원가 같은 것이다.

2. 목표를 세워라 . 언제까지 얼마라는 구체적인 목표금액을 글로 적고, 매일 보며 생각하라.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방법이 나온다.

3. 왜 투자해야하는가? 지금의 시대는 실질금리 - 시대, 저금리라는 패러다임은 이미 2년전부터 시작되었다.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걸로는 돈을 벌수 없다. (인플레이션 헤지가 안되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이제는 필수다.

4. 투자란 무엇인가? 나만의 정의에 따르면 투자해놓고 후달리면 그것은 투기다. 밤에 잠이 잘 온다면 투자이다. 밤에 잠이 잘 올려면 투자대상에 대해 충분히 공부해야 한다. 쉽게 투자하지마라. 다른 사람의 말은 참고하는 것이 듣고 결정내리는 것이 아니다. 쉽게 얻는 정보는 그만큼 가치가 없는것이다. 투자는 앉아서 돈버는게 아니다 발품 팔고 열심히 공부해라. 자기가 왜 투자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말할수 있을때 그때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번 5편은 투자란 무엇인가 ? 2임

적다보니 안적은게 있어서

 

우리는 위험자산에 투자하기로 했음. 여기서 위험자산의 정의는 쉽게 말해서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자산임. 그러면 상대개념은 뭐임? 내가 투자해서 무조건 확정적인 수익이 나는 자산이 안전자산임. 내 기준에서 그렇슴.

 

학문적으로 접근해버리면 이게 또 답이 없음. 왜 그렇냐?

은행예금이 안전자산이냐? 아님 저축은행보삼 부도남. 은행법상 저축은행은 은행이 아니긴 하지만.

은행이라고 부도 안날것 같음 부도남. 다만 은행에는 예금자보호법이라는게 있어서 원리금 포함 5000만원까지는 보호해줄뿐

그러면 대한민국 국채가 안전자산이냐? 미국국채보다는 안전자산 아님. 그리고 국채매매잘못하면 손실남

 

내 기준에서의 안전자산은 내 스스로 판단을해서 내가 자금을 투자해서 회수될때 까지 수익성이 100% 확신이 드는 자산이 안전 자산임.

뭐 그리 따지면 은행예금이나 채권 바이앤홀드도 다시 안전자산이기는 하지만. 명심하삼 내가 100% 확신을 못한다면 그건 안전자산이 아니라 위험자산임.

 

그렇다면 위험자산은.. 원금손실가능성이 있는 자산임.

이 위험자산들은 수익성이 높음.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비팅할 가능성이 많음.

근데 이 위험자산 쪽에는 불변의 진리가 있음.

 

투자론쪽에서 말하는 Risk return Trade-off.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저걸 증명할라고 고생하기는 했지만 저건 증명된 불변의 진리임 !!

 

그런데 사람들은 말이지

이걸 너무 망각하는 경향이 있음.

 

다시 저축은행의 예로 돌아가보면

왜 저축은행에 투자했다고 생각함? 당연히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아서임. 은행보다 금리가 높다면 당연히 하이 리스크임

 

물론 거기에는 금융쪽에 어두우신 그런 나이 많으신 분들이 있을꺼임. 그런분들에게 안전하다 이런식으로 후순위채를 예금이라고 말하고 판 부도덕한 케이스들을 말하는게 아님. 적어도 이제 투자를 고려해보는 사람이라면.. 왜 저축은행이 은행보다 금리를 많이 줄까에 대해 고민을 해야봐야 함.

모든 저축은행들이 망한게 아님. 그 중에서 PF에 쳐물려서 개고생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뻥 터뜨린것들이 망한거임. 그 과정에서 부도덕한 행동들이 많았지만 그걸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우리의 판단 기준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하는 말임

 

그러면 우리는 왜 어떤건 망하고 어떤건 살아남았는지 공부해야하는 거임. 꼭 저축은행 투자 뿐만 아니라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아니면 다른 금융상품이나 하다못해 돈 빌려줄때나 아니면 사업아이템을 창업할 때도

 

연 10% 보장, 확실한 수익률이다. 누구는 이거 해서 돈 벌었다더라. 이런 감언이설 속에는 항상 하이 리스크가 숨어있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동네가 아님. 누가 당신에게 지금은행 수익률이 3% 대이니까 8% 확정적으로 보장해준다 아니면 10% 난다더라

오피스텔 사면 임대수익률 8~9% 나온다더라 이러면 당신은 거기에 어떠한 리스크가 숨어있는지 그걸 알아내고, 그것을 분석해서 내가 감내할 수 있고 확실시 되면 투자를 해야하는 거임.

 

잊지마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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