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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3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은이뽀★
추천 : 6
조회수 : 121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9/07 04:38:19
안녕하세여 정은이뽀에염 아침부터 꽐라되서 글쓰네여
전 30년생 여자생물이고요 6년간 사귀던 남자가있었어여 지금은 아니지만 그떄는 정말 제 간쓸개라도
다빼주고 싶은 그런사람이엇죠 헤어진지 3년이 지난지금 다시 제전화버노를 어찌알았는지 다시 매달리는
그런상황인데 갑자기 잊혀졌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나한테 나쁘게만은 하지않앗구나 그럼시롱
이렇게 혼자서 카스후레쉬에 소주를 타서 홀짝대고 있답니다
전 그남자한테 진짜 잘한거같았는데 왜 바람을 피고 떠났는지 아직도 의문이랍니다 ㅋㅋ
저한테 니가 너무좋다고 사귄지 오년째 되던날 울정은이 명품빽도 하나없이 싼거만 들고다닌다고
명품빽 사준다고 했을때 전 오빠 나 그런거 사줄돈있으면 오빠 몸허약하니까 보약이라도 지어먹자
했던여자고 술은 한잔 하더라도 일차는오빠가사면 이차는 꼭제가 먼저계산하고 여행을 가더라도
경비반반 부담하고 혹시라도 오빠가 안받는다 하면 주유소에서 기름 너을떄 먼저 카드내밀고
명절이라도 될라치면 오빠나아주신 부모님한테 감사드린다고 이런 착하고 멋진오빠 낳아주셔서
선물이라도 꼭꼭보내고 항상 편지로 어머님 아버님 감사합니다 이랬구 전 지마켓에서 싸구려 트레이닝복
사입어도 오빠는 내남자니까 내얼굴이니까 유명메이커 사서입히고 오빠 속옷을 하나사더라도 순면만 찿아
명동을 헤메고 오빠 강원도에서 올라와서 혼자 지낼때 냉장고 항상 검사하고 나일이12시에 끝나도
홈플러스 24시매장 찿아 반찬해주고 오빠 조아한다는 말한마디에할줄도 모르는 곱창전골 배운다고
손다디어가며 해주고 맛없어도 맛있다고 잘먹어주던 오빠만 봐도 행복했던 나였는데 왜 바람을피고
헤어지기시러서 울던 내손놓고 떠나버리고 이제와서 내맘을 흔들어 놓는지 그러면 내가 덥썩하고
오빠 다시돌아와줘서 고마워 이럴꺼라고생각했나 아직 남친은 없지만 다시만날맘도없지만 내맘 한구석엔
오빠가 이쁘고 착하고 애교많은 여자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고 바라는 나인데
아침술로 모든거 훌훌털어버리고 이젠 오빠 전화 그만 받고싶은 내심정 알았줫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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