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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50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브그린★
추천 : 3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07 07:16:37
결혼한지 얼마 안됐을때 와이프랑 싸우고 집을 나갔습니다.
(쫒겨난거 아님절대!! 제발로 기어나갔음)
갈곳이 없어 대문앞에 한시간정도 앉아 있다가;; 피시방서 날새고 집에 들어갔죠
(절대 스타하다가 밤샌거 아님!!)
퀭한 눈으로 집에 들어가니 와이프가 불쌍해 보였는지 밤새 모했냐고 물어보길래
대문앞에서 오늘 다툼에 대한 반성과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라고 하니
본인도 미안하다며 아침을 차려주었습니다.
와이프는 아직도 그 날 제가 대문 앞에서 밤새 반성하고 있었는줄 알고있습니다ㅎㅎㅎ
와이프는 오유를 안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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