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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953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뱐
추천 : 44
조회수 : 2810회
댓글수 : 82개
등록시간 : 2022/06/13 16: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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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유에 아버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글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17932

 

19년 12월 2일에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고 22년 6월 6일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살면서 아버지와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시간이 간병하는 2년 6개월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약없는 재활과 간병으로 인해서 다들 지쳐가고 아버지도 그걸 아셨는지 전날까지 멀쩡하셨다가 갑자기 떠나셨습니다.

 

솔직히 잘 실감이 나지 않고 오늘 저녁에도 병원에 가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아버지 처음 쓰러지셨을때 오유에서 받은 많은 위로들이 정말 큰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감사했기에 꼭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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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롬메달
2022-06-13 16:58:42추천 38
댓글 0개 ▲
2022-06-13 16:59:11추천 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01:36추천 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떠나시고 한동안 실감이 안 났습니다. 힘내십시요.
댓글 0개 ▲
2022-06-13 17:03:06추천 6
ㅠㅠ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2-06-13 17:15:26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15:34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18:06추천 6
아 … 마지막 인사하고 가시려고 했나봅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댓글 0개 ▲
2022-06-13 17:18:53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21:59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22:24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22:28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22:47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25:10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25:39추천 6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26:21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28:55추천 6
지난  2년 6개월이 힘들었지만
뜻깊은 시간들이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32:51추천 6
삼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35:46추천 6
삼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36:42추천 6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40:12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44:16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45:09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50:11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년 6개월 동안의 대화가 당신께 큰 선물이 되셨을 거라 생각해요.
댓글 0개 ▲
2022-06-13 17:51:08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7:58:07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8:03:56추천 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8:10:23추천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8:15:10추천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8:16:56추천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8:18:03추천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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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2-06-13 18:53:08추천 6
정말 남일 같지가 않네요..... 작성자님의 마음이 어떠실지 상상도 되질 않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8:58:15추천 5
무슨 말을 한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래도 본인과 다른 가족분들을 생각해서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8:59:50추천 11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부디 작성자의 아버지가 좋은곳으로 가게 해주세요
남겨진 가족들에게 슬픔이 깊지않게 해주시고
못한것과 서운하게 했던 지난 후회를 행복했던 순간들로
기억되게 해주세요
작성자의 행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두가 종교는 다를 지라도 부디 잠시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9:04:32추천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9:05:28추천 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대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살아집디다.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시고,
아버지가 보실꺼라 믿으시고 잘 사십시요.
댓글 0개 ▲
2022-06-13 19:13:19추천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9:15:36추천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9:16:03추천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9:23:38추천 5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아버님께서 하늘나라에서는 더 행복하셨으면 하네요~
댓글 0개 ▲
2022-06-13 19:38:50추천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9:43:52추천 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9:46:16추천 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19:48:38추천 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0:18:39추천 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0:28:50추천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0:39:34추천 4
아버지 돌아가신지 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립내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0:40:55추천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2-06-13 20:44:04추천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0:57:46추천 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실 저희 아버지께서는 5월 20일에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아프시기 전에도 매일같이 사랑한다 말하고, 안아드리고, 엄마랑 누나랑 넷이 제주도 여행도 가고, 제가 취업준비한다고 바빴을땐 셋이 한 달동안 해외여행도 다녀오셨었지요.

지금도 집에 걸려 있는 아버지 영정사진을 보면 돌아가신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물건도 거의 다 남아있는데 아버지만 집에 안 들어오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도 암을 다 쉽게 이겨내니까, 혈액암이면 어떻고 고형암이면 어때, 남들 다 이겨내는데 우리 아빠라고 못 이겨낼까 생각할때가 있었는데
매일같이 사랑한다 말하고 안아드리고 밥도 같이 먹고 엄청나게 사랑을 드린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아버지께 못해드린 것만 생각나서 가끔식 울컥할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버지, 코로나시국에 3일장만으로 발인까지 마치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발인하고 화장하던 날, 한 줌의 뼛가루가 되어 유골함에 들어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버지 만져보라는 장례지도사님 배려 덕분에
생전에 그 따뜻하던 아버지의 체온을 느낄 수 있어 잠시나마 행복을 느꼈지요

유골함의 목끈을 목에 걸고, 양손으로 아버지 유골함을 두 손으로 꼭 잡고 버스에 오르고...
장지로 가는 그 길동안 저 또한 아버지를 두 손으로 꼭 안아드렸고, 아버지께서도 그 따뜻한 체온이 유골함 밖까지 뿜어져나와 저는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그렇게 좋아하시던 자전거를 지치지 않고 타실 수 있어 다행입니다.
납골당에 자주 찾아뵐게요
댓글 0개 ▲
2022-06-13 21:01:07추천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1:04:54추천 3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1:09:48추천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가 가는 길이네요.
댓글 0개 ▲
2022-06-13 21:17:07추천 3
저희 아버지도 뇌경색이 있으셔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ㅜㅜ...
아버지 그동안 고생하셨고 이제 편히 영면하시길....
댓글 0개 ▲
2022-06-13 21:18:43추천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1:24:05추천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1:36:15추천 3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2:27:08추천 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2:31:34추천 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아버지 7년 간암 병간호 7개월은 누워있는 모습만 보고 떠나 보내드렸습니다.
긴 병에 장사없다고 지치고 힘들고 매일 밤에 눈물 흘리면서 버티었습니다. 버티기 힘들다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돈 까먹지말고 떠나면 안돼나? 언제까지 내가 다 감당해야하지?
아버지랑 고2때 싸우고 집 나가고 한마디 안하면서 1년을 없는 사람 취급하며 지내서 벌을 받았나?
라는 생각도 잠시 떠나고 뵐 수 없으니까 매일매일 그 *같은 생각을 한 제 자신이 용서가 안됩니다.
용서를 받고 싶어도 용서 받지 못해요.

작성자님 고생하셨고 작성자님 잘못도 아니고 작성자님도 행복하고 건강하십쇼

아버지 생각이나서 그냥 글 줄입니다!
댓글 3개 ▲
2022-06-13 22:45:55추천 2
아버지 가신지 몇해가 흘렀지만, 아직도 아버지가 용서가 안되고 저 자신도 용서할 수 없네요. 저도 아버지 생각이 나서 글 적어봅니다. 행복하세요!!
2022-06-14 01:55:27추천 2
떠나시면 아무리 잘해드려도 후회하고 미련이 남아 자책하기 마련입니다..
간병하다보면 그런생각 드는건 일반적이에요 너무 자책마세요
긴병에 효자없다는말이 괜히있는말이 아니에요 토닥토닥..
2022-06-14 17:31:34추천 1
어느날 친구들 단톡방에 간병하다가 아버지를 방치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아들에 대한 기사를 올리며 아들욕을 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를 보면서 그 아들이 이해가 되더라고요(실제 사건도 이후에 자세하게 취재한 기사에서는 그 아들의 절박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간병이 힘들었고 저도 끝이 보이지 않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가족들 걱정에 이렇게 갑자기 떠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위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2-06-13 22:34:50추천 1
이런 날은.. 힘들다고 푸념해도 이해받을 텐데
작성자님은 오히려 감사하고
또 타인의 행복을 기원하시네요..
위로가 풍성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처음 받았던 위로보다 나중 받은 위로가
더 크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2:41:24추천 2
30초반, 아버지와의 갈등이 극에 달했을때, 아버지가 떠나셨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전 아직도 아버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남아있는 분들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3:00:53추천 1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3 23:17:19추천 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아버님도 하늘에서 친구분들과 잘 계실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고 나중에 다시 만나면 할 이야기 많도록 남은 인생 멋지게 사세요^^
댓글 0개 ▲
2022-06-13 23:41:43추천 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4 00:21:58추천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4 00:36:51추천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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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00:48:09추천 1
아버님 이제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시길
님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아직 크게 실감이 안나시겠지만
조금씩 실감이 나실거에요.
그러면 참지 말고 실컷 우시고 가족하고 아버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세요
댓글 0개 ▲
2022-06-14 01:14:49추천 3
긴 간병ㅠ 고생하셨습니다ㅠ
아버지도 좋은곳 가셨기를 빌겠습니다
저도 몇년전 갑작스레 엄마를 떠나 보냈는데 장례치르느라 정신없이 시간지나고 마냥 슬프다가 점점 일상에서 와닿더라구요...
출퇴근때 인사해주던, 밥해주시던, 같이 외식하거나 외출하면 신나하시던 그 모습들... 미주알고주알 힘든일 잘한일 이야기하던 사람, 언제나 내편이던 사람이 사라지니 사는게 아무 의미가없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4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도 드라마던 영화던 노래던 엄마가 떠오르는 때면 그냥 눈물이 터지고 마음이 아픕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못해드린것들만 계속 떠오르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느리지만 천천히 회복되고는 있네요. 늘 그립고 슬프지만 그 감정들이 약해지지는 않지만 견뎌낼수있어 지는것같아요.
잘보내드리고 잘지내봅시다
댓글 0개 ▲
2022-06-14 01:18:20추천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4 01:19:42추천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4 01:57:20추천 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코시국에 24시간 상주 병간호 하시며 고생하셨을 자녀분께서도 몸과맘이 많이 상하셨을탠대 잘 추스리십시오
댓글 0개 ▲
2022-06-14 08:42:02추천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4 09:00:32추천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4 15:50:57추천 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4 16:21:09추천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4 17:24:55추천 3
모두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행이라고 생각되는게 형이 갑자기 우리 가족끼리 찍은 사진이 없다고 가족사진을 찍자고 해서 5월 28일에 다같이 티셔츠를 맞춰입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찍지 않았다면 가족끼리 사진도 없었겠구나 하는 듭니다... 혹시 가족사진이 없으신 분들은 다같이 가족사진을 찍는것도 추천드려요
모두들 위로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0개 ▲
2022-06-14 17:38:25추천 1
훌륭하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5 15:00:32추천 1
어쩌면 부럽습니다
아버지와 그렇게 마지막 같이 할 시간이 있었다는게...
저희 아버지는 작년 백신부작용으로  갑작스런 혈액암판정 후 항암1차하시고 집에 돌아오셨다가
바로 그날 패혈증으로 재입원하신 뒤 10일 정도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가셨습니다
병원에 계시던 내내 코로나 시국이라 엄마외에는 면회도 안되었고 재입원 하실때
응급실에서 중환자실 올라가는 그 잠깐 사이 손한번 잡아 본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혼자서 마지막을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에 지금도 맘이 너무 힘드네요
오늘 제 생일인데 저를 이 세상에 있게 해주신 아버지가 더 보고 싶습니다
댓글 0개 ▲
2022-06-15 22:02:59추천 1
행복하세요 두분 모두 다요
댓글 0개 ▲
2022-06-16 06:12:18추천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2022-06-17 17:05:47추천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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