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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 사람들 고마워~
게시물ID : sisa_195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입
추천 : 3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12 18:50:11
어제 생각지도 못한 패배가 있었다. 새누리당의 152석을 예견했던 사람도 없었다. 물론 나는 진보측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가슴답답하고 슬픈상황이다. 오유는 어떤상황일까?하는 마음으로 접속을 하고 보니 베오베 글들은 오유가 드러내는(70%) 진보의 성향의 유저들을 소위 말하는 까는 글들이 올라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왜 난 그 글들이 올라와야하는 지 모르겠다. 그들이 말하는 논조는 진보적성향의 유저만 있어서 보수적 글들을 보면 닥치고 반대를 먹이고 읽으려도 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어제 투표와 관련하여 '투표하래서 투표했다 근데 새누리당을 찍었다' 라는 서문을 제시하고는 투표율상승=야권연대승리 이 공식을 비난하는 글도 올라왔다. 그리고 재밌는 점은 평소의 이런 글들은 베오베에 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제의 야권의 총선이 생각외의 저조를 보이며 이런 글들이 올라오고있다. 나는 두가지를 얘기하고 싶다. 첫째, 오유의 진보적 성향을 까대며 편향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말을 하고 싶은 점이 있다. 오유는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언론이 아니다라는 점 말하고싶다. 이 말은 오유는 오유유저들의 공통적 공감대에 의해 생성하고 끊임없이 성장한 커뮤니티라는 것이다. 일베, 디씨, 오유 등의 이런 커뮤니티사이트는 그 사이트의 정체성이 그대로 반영되어 성장한 일종의 의제 구역이라는 말이다. 그런 의제가 주를 이루며 그 사람들에 의해 성장발전해 간 사이트라 말을 꼭 좀 하고싶다. 이 비유가 맞을 지 모르지만 양성평등이 산술적으로 나누어 정확히 반으로 나누어 그것이 평등이 아닌 것처럼 꼭 보수 진보를 반으로 나누는 것 만이 옳은 점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자유이다. 다른 의견을 제시를 하고 그의견의 타당성을 증명해 나가는 그런 행위들 이루어가는 과정을(설득의 과정) 이룬다면 자연스레 공존하고 더나아가 그런성향자체가 주류를 이룰 수도 있을 것이다. 즉 커뮤니티란 사이트는 어느 한 성향의 이익을 이루기 위한 자리가 아니기에 언론과는 다른 정체성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점 곡말하고 싶다. 그러므로 산술적 보수진보의 반을, 나와는 다른 이견을 제시한다면 님들아 날 설득시키고 오유를 설득 시켜라라고 말하고싶다. 둘째, 4.11 총선에 관한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나는 진보측 성향을 가진 한 사람이다. 진보측에서 말하고싶다. 총선에서 야권연대가 생각했던 대승으로 끝나지 못한 점 너무 아쉽다. 하지만, 그런 승리를 예상했던 사람들이 많은 아쉬움으로 인한 자신감이 많이 하강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는 이 사이트 안에서 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고 또 생각해을 것이다. 이건 어느 누가 시킨 것이 아니다. 우리 자신들이 여권의 잘못된 것을 알고 그것을 우리자신이 투표로 심판 할수있다는 믿음으로 행해던 모든 것들이기에 아쉬움은 크지만,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알았고 또 어느 수준인지 알았기에 그 안에서 우리는 또 다시 행하며 자신감을 찾고 조금씩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어느 한 이익을 쫒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조금 더 좋은 나라안에서 행복을 추구하며 잘 살 수 있기를 기원 할뿐이지 않은가? 이 것으로 인한 우리의 행동이기에 우리는 앞으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그 저 한 시민으로써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끝으로 내가 글을 쓰며 본론에 확실한 요지를 꿰뚫었나 싶다. 아쉽고 미진한 글 커뮤니티의 어느 한 구성원이 이글의 요지를 정확이 알아봐주어 의미전달을 더 잘할 수 있다면 수정도 기꺼이 원한다. 너저분한글 읽어 주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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