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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술먹다가 일어난 일
게시물ID : humorstory_195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상
추천 : 1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8/20 23:12:11
저와 친구가 술집에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딱 테이블을 정하고 앉아서 술과 안주를 시키고 얘기를 하고 있을 무렵 옆테이블이 시끄러운 겁니다 옆테이블을 보니 커플로 보이는 남녀가 앉아 있었는데 단둘이 있는데 손병호게임을 하고 있는겁니다 단둘이서 특징을 찾아내서 커플남 : 머리카락긴사람 접어 커플녀 : 안경낀사람 접어 이렇게 서로서로 하는데 서로 웃으면서 재밌게하더군요 그냥 커플남 : 너 접어 커플녀 : 너 접어 이러면 될것을.. 그냥 무시하고 친구와 군대얘기를 하고 있는데 친구한명이 더왔습니다 그래서 남자셋이서 군대에 있었던 얘기를 막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어떤여자가 제 팔을 잡으며 "같이 놀아요" 이러는겁니다 깜짝놀래서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는건가 하면서 일어날려는데 보니깐 아까 그 게임하던커플 그 여자 였습니다. 순간 커플남 얼굴을 봤는데 엄청나게 화난 얼굴이더군요 덩치도 컸고 무섭게 생겼었습니다. 위협느낀 저는 팔을 빼면서 '왜이러세요' 이랫죠 그러니깐 그 커플남이 커플녀에게 '야 죽고싶냐? 빨리 일로와서 앉아'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커플녀는 다시 테이블로 갔고 저는 안심하며 술을 마셨죠 그런데 그 커플남이 저에게 다가 오는겁니다 저는 그 순간 그대로 있다가 당하겠다 생각이들어서 젓가락한짝을 주먹으로 쥐고 떨고있었는데 저에게 다가와서는 '죄송합니다' 이러길래 제가 최대한 웃으며 '괜찮습니다 하하' 이렇게 해줬죠 여튼 커플남은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술을 마시다 커플녀와 팔짱을 끼고 술집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갔습니다 교훈 절대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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