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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탓하기만 하지 민주당 까는 사람은 없구나..
게시물ID : sisa_195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dernity
추천 : 0/2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12 18:53:26
난 중도진보라 생각하는 사람이고 때론 정책에 따라 중도보수쪽으로도 가는 중도파이다.
뭐 한번도 안빠지고 10여년을 투표하면서 항상 현재의 야당을 찍었었지만 (이 이유는 워낙 현재의 여당이 개차반 같아서 정치적 성향이랑 무관하게 찍은거고 요번에도 마찬가지의 마음이었다)

자 민주당이 뭘 잘못했냐.

한미 FTA와 제주해군기지의 무조건적인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만 있을뿐 전혀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두 건 모두 노무현 정부때부터 필요성에 의해 추진 되었던 상황인데, 그땐 찬성 하던 사람들이
무조건 적인 반대만 외쳤다.. 왜 반대를 위한 다른 대안은 아무것도 없었을까..

한명숙 대표가 된 이유는 민주당 구세력의 지지로 인해 당대표가 되었는데
그 후의 공천과정에서 전혀 진보의 당이라 불리긴 이해하기 힘든 구태의연한 공천이 이루어졌다.
오히려 새누리 공천이 더 혁신적이라 보일만큼 말이다..
이미 서울시장 후보때 한계점을 보인 그녀를 왜 또 중책을 맡겼는지..
공천잡음을 해결하지도 못했고, 조중동이 김영민 막말 포화를 쏴 댈때도 어찌할바를 몰랐다..
결국 무능했었다는거..

아직까지 무조건 현재 여당인 1번을 찍는 어른신들이 많긴 하지만
과거처럼 시민들은 그리 멍청하지 않다

정치적 거점도 없고 정치에 나서본 적도 없는 안철수가 몇달 전부터 박근혜의 대항마로 1:1 대결에서 유일하게
이기는 존재로 떠오르는 이유를 민주당은 심각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단지 그가 착한 경영인, 훌륭한 성품을 가진 지식인이라서가 아닌
제 2당으로써 대안이 되길 원하는 국민들에게, 대안은 없는 똑같은 것들로 인식되버리게 만드는
야당은 제발 정신 좀 차리자.. 

과거 아이스크림 생각이 나는군..
줘도 못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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