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오늘 보로가 맨유에 강한 느낌이 왔다 특히 알베스 2골 작렬에 헤트트릭 할뻔했고 하위권 팀이라는 느낌이 안왔다 그렇다고 이 페이스가 매일 가는건 아니니 남문감독과 선수와의 호흡만이 풀어갈 숙제고 오늘 맨유는 특히 오늘 긱스의 볼 기술이 아버님 식사하실때 밥풀 흘리다는 표현이 어울릴정도로 좀 너무했다 처음으로 긱스보고 눈쌀 찌프렸다 지성이 투입되고 루니 골의 어시가 대놓고 "그골 내가 만들었어" 느낌이 날정도로 강력했다 그외에도 긱스 어시했는데도 흘리고 루니에게 패스해도 루니 또 흘리고 박지성 팬이라 주관적인 시점도 있지만 보통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고 나면 예전만도 못하는데 박지성은 부상 당할수록(?) 패스가 굉장히 날카로워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