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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외국산 쇠고기 주로 먹는다…국산 비중 40% 붕괴
게시물ID : cook_195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2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2/02 14:44:45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한육우 및 돼지 부문 수급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쇠고기 자급률 추정치는 37.7%다.

자급률은 우리나라의 쇠고기 총 소비량 가운데 국산 소비량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쇠고기 자급률 40% 붕괴는 2003년(36.3%)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쇠고기 수입량이 꾸준히 늘어날 경우 국산 쇠고기 자급률은 지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 이후 자급률이 36~39%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36만2천t이다. 쇠고기 수입이 전면 자유화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쇠고기 소비량이 지난해 11.5㎏(추정치)으로 전년(10.5㎏)보다 증가한 것도 저렴한 수입고기 공급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농촌경제연구원은 설명했다.

반면, 한우는 지난해 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00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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