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무계획으로 가방에 반팔2개 긴팔하나 카메라 챙기고 그냥 나갔습니다.
이 당시 스마트폰도 없어서 길 모르겠으면 근처 PC방 들어가서 찾아보고 했지요.
여긴 동해항 옆 도로...
이렇게 시작했지요.
추암해수욕장 촛대바위
애국가에 나오던 그거죠.
원래 2개였는데 하나는 태풍에 부서졌다던가 어쨋다던가
7번국도의 흔한풍경
풍경은 좋은데 동해-삼척 끝까지 계속 산이라 오르락내리락
엄청 힘듭니다.
아침해 뜨는거 보며 모닝바이크
똥폼잡으며 휴식중
국민학교 시절 유년기를 보냈던 울진
오랜만에 와보네요.
뼈해장국을 한그릇하고
모교로
예전엔 참 커보였는데
잠은 찜질방에서 잡니다.
돈 없는데 저렴하게 잘수있는 유일한 방법
포항은 물회가 유명하다길래 죽도시장에서 물회 한그릇
물횐데 저렇게 그냥먹다 아줌마가 물 넣어 먹으라 그래서 뒤늦게 물회로 먹었던 추억이
포철가는길 인데 사진이 엉망이네요.
원래 계획은 호미곶에서 일출보려는 계획이었는데
가다 힘들어서 구룡포에서 멈추고 여기서 잤네요.
이 여행은 망했습니다.
경주의 유명한 황남빵
맛있는데 비싸다 윽
렛츠 파티 타임
유명한 국사책 표지모델님도 보고
에밀래종, 포석정도 보고
김밥헤븐에서 돈까스를 시켰는데
김밥은 헤븐 돈까스는 지옥
이런 빌어먹을
불타는 불가마... 는 아니고 첨성댑니다.
유명한 순두부집 이라더군요.
이날 방송국에서 막 찍어가더군요.
무도에서도 나온 황룡사 9층목탑을 재현했다는 그거
경주 엑스포 공원에 있지요.
울산의 어디쯤엔가 있는 한적한 자전거도로
왜 찍었는진 모르지만 울산공항 사진 ;;
전엔 해 사진 이번엔 달 사진
오늘도 찜질방에서...
지금껏 타고다닌 자전거입니다.
이런때 편하려고 접이식으로
부산지하철
이때가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하시고 2주정도 지났을 때일겁니다.
가슴 먹먹해지네요.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밀면 한그릇
썰렁한 해운대
밤에 돌아다녀서 완전 썰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