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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9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거용
추천 : 5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1 03:20:31
어제 핀 붉은 꽃 오늘은 꽃비 되네
봄날이 짧다 해도 이렇게 짧으려나
꽃빛이 십 일이란 말 나 이제 못 믿겠소
물망초 닮은 얼굴 이제와 간데 없고
곱게 빗어 내린 머리 세월에 바랬구나
인생은 티끌이어라 봄보다 빨리 지네
빈 손으로 가는 게 인생이라 하지만
옛 기억 서러워 모두 다 놓고 가나
나조차 잊고 가려니 내 아니 서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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