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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스튜디오 OCON대표. 김일호 대표님 토크 콘서트(2)
게시물ID : animation_195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험안끝났다
추천 : 1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16 1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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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10일 월요일


OCON의 김일호 대표님과 함께하는 CEO TALK SHOW No.2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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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와 크롱이 귀엽게 있습니다


이번에 올릴 내용은 전편에 이어 2부


2부에는 콘서트에 오신 관람객분들과의 질의응답시간입니다.


전편이랑 내용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어서 굳이 1부를 먼저 보고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이 내용은 말씀하신 것을 제가 듣고 조금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글이므로


실제 말하신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원 출처에서 확인하시고 여기는 인상적인 부분만 올립니다)


출처 - 프리카 :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OCON 대표, 김일호 대표님 토크 콘서트 2부





◎대표님의 삶의 중심,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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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저는 요새는 둘째, 7살짜리 아이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는 게 즐거움인데요.ㅎㅎ 예를 들자면 그런 건데,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그러니까 어느 신부한테 두 사람이 물었어요. 한 사람은 "신부님 제가 기도할 때 담배 피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니 당연히 "참.. 진짜 너는 양아치, 너 같은 애는 큰일 났다."그랬죠. 그런데 이야기를 잠깐 바꿔볼까요? "신부님 제가 담배 피울 때 기도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신부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너야말로 진정한 성직자다. 그때마저도 네가 기도할 수 있다면." 자, 담배 피우는 것과 기도하는 것을 동시에 하는 거는 똑같죠? 어떤 시각으로 이야기하느냐, 말하느냐가 완전히 다른 결과를 주잖아요. 


 그런데 이 훌륭한 말에 대해서 전 좋아하지 않아요. 저는 아무리 관점을 바꾸고 뭘 해도 진심 어린 것, 진짜 것만 통하는 것 같아요. 이게 우리가 뭐 이렇게 잔재주 가지고 이러는 거 별로 안 좋은 것 같아요. 그게 자의든 타의든 그런 거에 저도 휩쓸리게 돼요. 저도 모르게. 그런데 아까 질문했던 중심. 그걸 굳이 말한다면, 저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유일하게 뭘 하면서 저를 노력하게 만든 거예요.




◎성공을 하기 위한 조건이 뭘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 오신 분들께 말씀해주시고 싶은 것이 더 있으시면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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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야 성공이다. 성공이란 무엇일까?


 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저는 0.1초도 주저 없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아요.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야~! 저 사람 참 행복해 보인다." 그렇지 않다는 느낌을 받을 때 제 인생은 너무 괴로워요.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이라는 게 진짜로 무의미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공에 대한, 아니 행복에 대한 정의를 누가 내렸는데요.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는 상태"라고 정의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공에 대한 잣대는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스스로 성공했다고 느끼면 그게 성공인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이 강연한 것을 봤는데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인가 거기에서 "지금까지 잘 왔어." 라는 되게 소담한 이야기죠. 그러니까 스스로 현재에 대해서 생각했을 때, 그 사람은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정말 모두 다 잘 왔다고. 우리가 괴롭고 고통스럽게 할 수 있는 성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성공의 시작이 될 것 같고요. 정말 그냥 아까 말씀드린 데로 가끔은 자신을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자기에 대해서 훨씬 더 관대해지고 가끔은 "괜찮아. 지금까지 잘 왔어."라고 이야기해주는 여유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행복한 사람이고 싶고 그렇게 성공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정말 행복한 성공 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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