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게에 가야하나 요게에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술이 좀 깬것 같아 요게로 왔습니다.
원래 소주를 알러지때문에 못마시는데, 알콜알러지는 아니고 첨가물때문이라고 해서 정통방식 소주는 괜찮을까 싶어서 주문해봤네요.
가성비를 중시하기때문에 3.6리터짜리로 ㅋㅋ 안받으면 요리할때 넣거나 담금주해서 선물할 생각입니다.
간단하게 냉장고에 있는 삶은 비엔나와 대충있는걸로 어묵탕을 안주로 했네요.
술버릇이 취침이라 앉은채로 한시간 기절(?)하고 깨서 사진찍고 남은거 먹으며 글남깁니다.
살짝 막걸리향 같은것도 나고 소주 특유의 알콜비린내? 가 별로 없어 도수에 비해서는 잘 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