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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5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Ω
추천 : 1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19 16:52:23
오래된 친구로부터 사고 회로가 엄청 특이하다, 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가족들이랑 있을 떄도
저는 A란 상황에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게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한테는 그 타이밍에 그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굉장히 엉뚱하데요; 전 엉뚱하려고 그런게 아니고 그냥 당연한 대답을 한건데..;;;
뭔가 모르게 동의도 해주고 말도 잘 해주는데 이상하게 답답하단 이야기도 많이 듣습니다.
뭔가 답답하데요...
머리가 나쁜 애는 아닌데 뭔가 백치가 돋는다고... 뭐 그런 이야기도 듣고.
+
제가 스스로 한 말을 잘 기억 못해요.;.
예전에 이렇게 말했는데, 말이 아주 당연하게 이렇게 바뀌어 있는 경우가 심하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이...
처음엔 뭔소리야 싶었는데 뭔가 이상해서 ... 실험을 해봤거든요.
일기를 매일 써봤어요.
그러니까 무슨 진짜 다중인격처럼;;;
한 사건에 대해서
올초에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일기에는 완전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거에요.
문제는 그 생각이 변화하는 과정을 기억하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저는 기억을 못해요.... 그냥 전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겁니다, 제 기억속에선...
문제는 저 혼자서 머릿속에서 저렇게 회전 시키면 모르겠는데
친구들하고 이야기 할때도 자주 그런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다가
좀 신랄하게 비판 잘 하고 직설적인 친구가 있는데
이거 보라면서 딱 너라면서 완전체 관련 글을 보여주는데,
진짜 딱 저더라구요;;;;
전 그게 그렇게 이상한건줄 몰랐고 ㅠㅠ 다른 분들이 그렇게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줄도 몰랐었어요 ㅠ
근데 댓글 보니까 아주 많이 불편하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
전 그러니까, 그렇게 비정상으로 지내고 싶지는 않거든요...
정상적으로 바뀌고 싶은데...
뭘 어떻게 바꿔야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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