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영화가 잔인한 것일까? 맞다.
10년이상 보아온 원빈인데 이제야 가슴떨리게 만들어서 애들 밥도 안챙주게 만든 것은 정말 잔인하지 않은가!
태식이 적들을 향햐 칼질했던 장면은 부모의 입장에서 보았기 때문에 분노로 보였지
잔인하다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았다. 오히려 마지막 만석이가 너무 편히 죽은것에 대한 분노가 있을 뿐...
정말 잔인하것이 무엇인지 내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옆집아저씨라고 말하는 태식에게 너 또라이지 말하는 만석이!
세균 옮는다고 가까이 가지 말라고 말하는 아줌마! 애들이 얼마나 가치있을 건지 생각해 봤냐는 종석이!
진정 잔인하다는 것이 무관심인걸 난 왜 몰랐을까!
소미와 같은 나이의 아들이 있기에 이영화를 이해하는 것이 너무 쉽고 또한 반성으로써 다가왔다.
영화는 영화다 라는 말이 있다. 영화를 보고 비평하거나 분석하고 개연성을 찾는 것보다 그냥 가슴으로 느끼면 된다.
영화관을 나올때 당장 화장실을 가는 것보다 조금 걷고 싶은 기분이 들면 .....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은 주인공이 가슴에 오래 남아있어 일생생활을 할수 없게 만든다.
원빈의 다음 차기작이 걱정이 될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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